이 시각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
입력 2024.12.31 (12:02)
수정 2024.12.3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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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렇다면 체포영장 집행이 예상되는 대통령 관저 쪽 움직임은 어떤지 서울 한남동 관저 인근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원희 기자, 지금 그 곳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리포트]
저는 지금 대통령 관저로부터 약 400미터 떨어진 곳에 나와 있는데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 소식이 알려지면서, 탄핵을 반대하는 시민들이 모여들고 있습니다.
긴장감도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전 11시 10분쯤엔 경찰 버스 한 대가 관저 방향으로 들어가려고 하자, 집회 참가자들이 도로 위에 드러누워 이를 막는 소동이 있었습니다.
참가자들이 경찰을 밀치면서 관저 쪽으로 진입을 시도했는데, 경찰이 제지하기도 했습니다.
반대로, 윤 대통령에 대한 수사와 탄핵을 촉구하는 시민들도 이 곳으로 찾아오고 있습니다.
양측의 충돌 가능성이 있어서 경찰은 관저로 올라가는 도로를 사이에 두고 양측을 울타리로 분리한 상태입니다.
경찰은 양측 간에 충분한 완충 공간을 만들어 집회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입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 오후엔 보수 단체의 집회와 행진도 인근에서 예정돼 있습니다.
어제도 이곳에선 집회 참가자들이 골목으로 들어서는 일반 차량을 경찰 차량으로 오해해 몸으로 막아서면서 일대에 혼란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경호처가 협조하지 않을 경우 공조본 수사관들과 대치 가능성은 물론 물리적인 충돌이 발생할 우려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KBS 뉴스 이원희입니다.
촬영기자:조원준/영상편집:김인수
그렇다면 체포영장 집행이 예상되는 대통령 관저 쪽 움직임은 어떤지 서울 한남동 관저 인근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원희 기자, 지금 그 곳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리포트]
저는 지금 대통령 관저로부터 약 400미터 떨어진 곳에 나와 있는데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 소식이 알려지면서, 탄핵을 반대하는 시민들이 모여들고 있습니다.
긴장감도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전 11시 10분쯤엔 경찰 버스 한 대가 관저 방향으로 들어가려고 하자, 집회 참가자들이 도로 위에 드러누워 이를 막는 소동이 있었습니다.
참가자들이 경찰을 밀치면서 관저 쪽으로 진입을 시도했는데, 경찰이 제지하기도 했습니다.
반대로, 윤 대통령에 대한 수사와 탄핵을 촉구하는 시민들도 이 곳으로 찾아오고 있습니다.
양측의 충돌 가능성이 있어서 경찰은 관저로 올라가는 도로를 사이에 두고 양측을 울타리로 분리한 상태입니다.
경찰은 양측 간에 충분한 완충 공간을 만들어 집회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입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 오후엔 보수 단체의 집회와 행진도 인근에서 예정돼 있습니다.
어제도 이곳에선 집회 참가자들이 골목으로 들어서는 일반 차량을 경찰 차량으로 오해해 몸으로 막아서면서 일대에 혼란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경호처가 협조하지 않을 경우 공조본 수사관들과 대치 가능성은 물론 물리적인 충돌이 발생할 우려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KBS 뉴스 이원희입니다.
촬영기자:조원준/영상편집:김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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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각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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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31 12:02:55
- 수정2024-12-31 12:10:33
[앵커]
그렇다면 체포영장 집행이 예상되는 대통령 관저 쪽 움직임은 어떤지 서울 한남동 관저 인근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원희 기자, 지금 그 곳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리포트]
저는 지금 대통령 관저로부터 약 400미터 떨어진 곳에 나와 있는데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 소식이 알려지면서, 탄핵을 반대하는 시민들이 모여들고 있습니다.
긴장감도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전 11시 10분쯤엔 경찰 버스 한 대가 관저 방향으로 들어가려고 하자, 집회 참가자들이 도로 위에 드러누워 이를 막는 소동이 있었습니다.
참가자들이 경찰을 밀치면서 관저 쪽으로 진입을 시도했는데, 경찰이 제지하기도 했습니다.
반대로, 윤 대통령에 대한 수사와 탄핵을 촉구하는 시민들도 이 곳으로 찾아오고 있습니다.
양측의 충돌 가능성이 있어서 경찰은 관저로 올라가는 도로를 사이에 두고 양측을 울타리로 분리한 상태입니다.
경찰은 양측 간에 충분한 완충 공간을 만들어 집회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입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 오후엔 보수 단체의 집회와 행진도 인근에서 예정돼 있습니다.
어제도 이곳에선 집회 참가자들이 골목으로 들어서는 일반 차량을 경찰 차량으로 오해해 몸으로 막아서면서 일대에 혼란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경호처가 협조하지 않을 경우 공조본 수사관들과 대치 가능성은 물론 물리적인 충돌이 발생할 우려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KBS 뉴스 이원희입니다.
촬영기자:조원준/영상편집:김인수
그렇다면 체포영장 집행이 예상되는 대통령 관저 쪽 움직임은 어떤지 서울 한남동 관저 인근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원희 기자, 지금 그 곳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리포트]
저는 지금 대통령 관저로부터 약 400미터 떨어진 곳에 나와 있는데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 소식이 알려지면서, 탄핵을 반대하는 시민들이 모여들고 있습니다.
긴장감도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전 11시 10분쯤엔 경찰 버스 한 대가 관저 방향으로 들어가려고 하자, 집회 참가자들이 도로 위에 드러누워 이를 막는 소동이 있었습니다.
참가자들이 경찰을 밀치면서 관저 쪽으로 진입을 시도했는데, 경찰이 제지하기도 했습니다.
반대로, 윤 대통령에 대한 수사와 탄핵을 촉구하는 시민들도 이 곳으로 찾아오고 있습니다.
양측의 충돌 가능성이 있어서 경찰은 관저로 올라가는 도로를 사이에 두고 양측을 울타리로 분리한 상태입니다.
경찰은 양측 간에 충분한 완충 공간을 만들어 집회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입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 오후엔 보수 단체의 집회와 행진도 인근에서 예정돼 있습니다.
어제도 이곳에선 집회 참가자들이 골목으로 들어서는 일반 차량을 경찰 차량으로 오해해 몸으로 막아서면서 일대에 혼란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경호처가 협조하지 않을 경우 공조본 수사관들과 대치 가능성은 물론 물리적인 충돌이 발생할 우려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KBS 뉴스 이원희입니다.
촬영기자:조원준/영상편집:김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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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기자 21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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