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탑승객 181명 중 117명 사망 확인”

입력 2024.12.29 (15:04) 수정 2024.12.2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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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9일) 아침 발생한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181명의 탑승객 중 현재까지 117명의 사망이 확인됐다고 정부가 밝혔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 오후 3시 브리핑에서 "오후 3시를 기준으로 승객과 승무원을 포함한 총 탑승객 181명 중 117명의 사망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구조자는 남녀 각 1명씩으로 목포한국병원과 목포중앙병원으로 이송됐다고 국토부는 전했습니다.

국토부는 희생자 안치 장소로 무안공항 내 임시 영안실을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사고 원인 조사를 위해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소속 조사관 6명이 현장에 도착해 초동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소방 490명, 경찰 455명, 군 340명, 해경, 지자체 등 관계자 1천562명의 인원이 동원돼 협업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현장에 부산지방항공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지역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해 유가족 지원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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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부 “탑승객 181명 중 117명 사망 확인”
    • 입력 2024-12-29 15:04:01
    • 수정2024-12-29 16:36:30
    사회
오늘(29일) 아침 발생한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181명의 탑승객 중 현재까지 117명의 사망이 확인됐다고 정부가 밝혔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 오후 3시 브리핑에서 "오후 3시를 기준으로 승객과 승무원을 포함한 총 탑승객 181명 중 117명의 사망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구조자는 남녀 각 1명씩으로 목포한국병원과 목포중앙병원으로 이송됐다고 국토부는 전했습니다.

국토부는 희생자 안치 장소로 무안공항 내 임시 영안실을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사고 원인 조사를 위해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소속 조사관 6명이 현장에 도착해 초동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소방 490명, 경찰 455명, 군 340명, 해경, 지자체 등 관계자 1천562명의 인원이 동원돼 협업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현장에 부산지방항공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지역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해 유가족 지원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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