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군사매체 “북한 병사 포로로 잡아”…사실 확인되면 최초 사례
입력 2024.12.27 (09:12)
수정 2024.12.2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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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특수부대가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 병사 중 1명을 생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밀리타르니는 현지 시각 26일 우크라이나 특수부대(SOF)가 러시아 쿠르스크에서 작전 수행 중 북한 병사를 포로로 잡았다고 전했습니다.
SOF는 북한 병사의 사진을 텔레그램을 통해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 남성은 상당한 상처를 입은 상태로 보이지만, 치료를 받았는지 여부와 현재 상태 등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 남성이 실제 북한 병사로 확인될 경우 우크라이나에 생포된 최초의 북한 병사로 기록될 것이라는 게 현지 언론의 설명입니다.
북한은 러시아에 1만 1천 명 이상의 병사를 파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파병된 북한 병사들은 우크라이나에 기습적으로 점령당한 쿠르스크에 배치됐고, 최근 본격적으로 전선에 투입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크라이나 군사정보국(DIU)은 최근 북한군과 러시아군으로 혼성 편성된 공수부대와 해병대가 우크라이나 공격으로 치명적이고 회복 불가능한 손실을 봤다고 주장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23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쿠르스크에서 죽거나 다친 북한군이 3천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텔레그램 캡처]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밀리타르니는 현지 시각 26일 우크라이나 특수부대(SOF)가 러시아 쿠르스크에서 작전 수행 중 북한 병사를 포로로 잡았다고 전했습니다.
SOF는 북한 병사의 사진을 텔레그램을 통해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 남성은 상당한 상처를 입은 상태로 보이지만, 치료를 받았는지 여부와 현재 상태 등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 남성이 실제 북한 병사로 확인될 경우 우크라이나에 생포된 최초의 북한 병사로 기록될 것이라는 게 현지 언론의 설명입니다.
북한은 러시아에 1만 1천 명 이상의 병사를 파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파병된 북한 병사들은 우크라이나에 기습적으로 점령당한 쿠르스크에 배치됐고, 최근 본격적으로 전선에 투입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크라이나 군사정보국(DIU)은 최근 북한군과 러시아군으로 혼성 편성된 공수부대와 해병대가 우크라이나 공격으로 치명적이고 회복 불가능한 손실을 봤다고 주장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23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쿠르스크에서 죽거나 다친 북한군이 3천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텔레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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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27 09:12:14
- 수정2024-12-27 09:21:19
우크라이나 특수부대가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 병사 중 1명을 생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밀리타르니는 현지 시각 26일 우크라이나 특수부대(SOF)가 러시아 쿠르스크에서 작전 수행 중 북한 병사를 포로로 잡았다고 전했습니다.
SOF는 북한 병사의 사진을 텔레그램을 통해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 남성은 상당한 상처를 입은 상태로 보이지만, 치료를 받았는지 여부와 현재 상태 등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 남성이 실제 북한 병사로 확인될 경우 우크라이나에 생포된 최초의 북한 병사로 기록될 것이라는 게 현지 언론의 설명입니다.
북한은 러시아에 1만 1천 명 이상의 병사를 파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파병된 북한 병사들은 우크라이나에 기습적으로 점령당한 쿠르스크에 배치됐고, 최근 본격적으로 전선에 투입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크라이나 군사정보국(DIU)은 최근 북한군과 러시아군으로 혼성 편성된 공수부대와 해병대가 우크라이나 공격으로 치명적이고 회복 불가능한 손실을 봤다고 주장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23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쿠르스크에서 죽거나 다친 북한군이 3천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텔레그램 캡처]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밀리타르니는 현지 시각 26일 우크라이나 특수부대(SOF)가 러시아 쿠르스크에서 작전 수행 중 북한 병사를 포로로 잡았다고 전했습니다.
SOF는 북한 병사의 사진을 텔레그램을 통해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 남성은 상당한 상처를 입은 상태로 보이지만, 치료를 받았는지 여부와 현재 상태 등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 남성이 실제 북한 병사로 확인될 경우 우크라이나에 생포된 최초의 북한 병사로 기록될 것이라는 게 현지 언론의 설명입니다.
북한은 러시아에 1만 1천 명 이상의 병사를 파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파병된 북한 병사들은 우크라이나에 기습적으로 점령당한 쿠르스크에 배치됐고, 최근 본격적으로 전선에 투입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크라이나 군사정보국(DIU)은 최근 북한군과 러시아군으로 혼성 편성된 공수부대와 해병대가 우크라이나 공격으로 치명적이고 회복 불가능한 손실을 봤다고 주장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23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쿠르스크에서 죽거나 다친 북한군이 3천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텔레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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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경 기자 s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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