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외교장관 “선거와 관계 없이 협력 지속”

입력 2024.09.24 (06:12) 수정 2024.09.24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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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외교장관은 현지 시각 23일 유엔총회가 열리는 미국 뉴욕에서 만나 선거와 관계없이 지속적인 협력을 재확인했습니다.

안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미국과 일본의 정치적 전환과 관계없이 3국 동맹은 세 나라의 미래에 필수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조태열 장관은 27년 만에 처음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3국이 함께 자리하게 된 것을 평가하며 이번 회담이 "북한의 도발에 긴밀히 협력하고 확고하게 대응하겠다"는 공통된 결의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장관은 "국제 질서가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북한을 포함한 광범위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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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일 외교장관 “선거와 관계 없이 협력 지속”
    • 입력 2024-09-24 06:12:25
    • 수정2024-09-24 06: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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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외교장관은 현지 시각 23일 유엔총회가 열리는 미국 뉴욕에서 만나 선거와 관계없이 지속적인 협력을 재확인했습니다.

안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미국과 일본의 정치적 전환과 관계없이 3국 동맹은 세 나라의 미래에 필수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조태열 장관은 27년 만에 처음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3국이 함께 자리하게 된 것을 평가하며 이번 회담이 "북한의 도발에 긴밀히 협력하고 확고하게 대응하겠다"는 공통된 결의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장관은 "국제 질서가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북한을 포함한 광범위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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