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손익분기점 돌파…흥행 비결은? [잇슈 연예]

입력 2023.12.04 (07:01) 수정 2023.12.0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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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잇슈 연예' 이어갑니다.

영화 '서울의 봄'의 기세가 그야말로 파죽지셉니다.

관객 수 '5백만'을 앞에 둔 현재 성적표와, 인기의 비결까지 함께 만나보시죠.

관객들이 1979년 12월로 와있다는 착각을 할 정도로 재밌게 볼 수 있게 만들어야 된다.

생생함을 극대화한 감독의 전략은 제대로 통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개봉한 '서울의 봄'은 12일째인 어제까지 누적 관객 465만 명을 기록했는데요, 제작비 230억 원이 투입돼, 손익분기점으로 알려진 460만 명 고지를 불과 2주차에 넘어선 겁니다.

김성수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황정민, 정우성 씨가 주연을 맡은 '서울의 봄'은 1979년 1212 군사반란을 재구성한 작품으로, 역사적 사실에 감독의 상상력을 더해 완성됐는데요,

관객들은 당시의 복잡하고 어두운 정치 상황이 한눈에 들어오면서도, 141분의 러닝타임 내내 지루할 틈이 없었다는 평갑니다.

이런 입소문을 타고 개봉 첫째 주 주말보다 둘째 주인 지난 주말, 오히려 더 많은 관객이 극장을 찾은 가운데 영화계 일각에선 '범죄도시 3'에 이은 올해 두 번째 '천만 영화'를 기대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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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2-04 07:01:47
    • 수정2023-12-04 09: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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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울의 봄'의 기세가 그야말로 파죽지셉니다.

관객 수 '5백만'을 앞에 둔 현재 성적표와, 인기의 비결까지 함께 만나보시죠.

관객들이 1979년 12월로 와있다는 착각을 할 정도로 재밌게 볼 수 있게 만들어야 된다.

생생함을 극대화한 감독의 전략은 제대로 통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개봉한 '서울의 봄'은 12일째인 어제까지 누적 관객 465만 명을 기록했는데요, 제작비 230억 원이 투입돼, 손익분기점으로 알려진 460만 명 고지를 불과 2주차에 넘어선 겁니다.

김성수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황정민, 정우성 씨가 주연을 맡은 '서울의 봄'은 1979년 1212 군사반란을 재구성한 작품으로, 역사적 사실에 감독의 상상력을 더해 완성됐는데요,

관객들은 당시의 복잡하고 어두운 정치 상황이 한눈에 들어오면서도, 141분의 러닝타임 내내 지루할 틈이 없었다는 평갑니다.

이런 입소문을 타고 개봉 첫째 주 주말보다 둘째 주인 지난 주말, 오히려 더 많은 관객이 극장을 찾은 가운데 영화계 일각에선 '범죄도시 3'에 이은 올해 두 번째 '천만 영화'를 기대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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