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연예] ‘마약 투약 혐의’ 유아인, 오늘 검찰 송치

안녕하십니까, 연예가 소식 이어갑니다.

상습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 씨가 오늘 '경찰' 손을 떠나 '검찰'에 넘겨집니다.

마약전담 수사팀이 약 4개월간 수사를 벌였는데 결국 불구속 상태로 남은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소식 만나보시죠.

["법원이 내려주신 판단을 존중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지난달 유아인 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기각한 재판부.

이후 경찰은 영장 재신청을 검토하겠다며 유아인 씨를 한 번 더 불러 조사했지만 혐의 입증에 필요한 증거를 보강하지 못한 거로 알려집니다.

결국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영장 신청 없이 오늘 유아인 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할 예정입니다.

유아인 씨는 현재 프로포폴과 대마, 코카인, 졸피뎀 등 다섯 종의 마약류를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지만 경찰 조사에선 여전히 대마를 제외한 나머지 혐의는 부인하고 있는데요, 과연 검찰 수사를 통해 남은 의혹들이 밝혀질지 관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