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막말’ 김미나 창원시의원 모욕 혐의 송치 외

입력 2023.03.22 (20:03) 수정 2023.03.2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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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막말을 한 김미나 창원시의원이 모욕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경찰은 김 시의원이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 말고도 화물연대를 모욕한 혐의도 일부 인정돼 함께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그러나 김 의원에 대해 명예훼손은 혐의 적용이 어렵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창녕 보궐선거 내일부터 선거운동

다음 달 5일 치러지는 창녕군수와 창녕군 도의원 보궐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내일(23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이어집니다.

선거운동 기간에 연설과 대담은 오전 7시부터 밤 11시까지 할 수 있습니다.

창녕군수 보궐선거에는 7명, 창녕군 도의원 보궐선거에 4명이 출마했습니다.

‘전기요금 차등 적용’ 국회 소위 통과

발전소에서 거리별로 전기요금을 차등 부과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 3건이 국회에 계류돼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처리 중입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위원회는 지난 20일 소위원회를 열어 박수영 의원과 김성환 의원이 각각 발의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안'을 통과시켜 내일(23일) 전체회의에 상정할 예정입니다.

창원시, 무료 수돗물 수질검사 연중 운영

창원시가 일반 가정의 수돗물 수질 검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연중 운영합니다.

수돗물 수질검사는 공무원이 신청 가구를 직접 찾아 수도꼭지에서 나온 수돗물의 탁도와 수소이온농도, 잔류염소 등 7개 항목의 적합 여부를 현장에서 알려주는 방식입니다.

경찰, 진해 군항제 기간 인파 관리차량 투입

경찰이 올해 진해 군항제 기간 '인파 관리차량'을 운영합니다.

인파 관리차량은 2m 높이 승합차 위에서 경찰관 2명이 인파 밀집 정도에 따라 안내 방송과 문구를 송출하는 방식으로, 지난해 부산불꽃축제 때 국내에서 처음 도입됐습니다.

경남경찰청은 이 차량을 모레(24일) 오후 진해 여좌천에 처음 투입합니다.

홀로 귀가하는 여성 상대 날치기 30대 구속

마산동부경찰서는 혼자 귀가하는 여성들에게서 가방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지난 17일 새벽 창원시 마산회원구 한 아파트에서 귀가하던 50대 여성에게 오토바이를 타고 접근한 뒤 가방을 빼앗아 달아나는 등, 3차례에 걸쳐 천만 원 상당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기숙사 집단폭행…경찰 수사

경남의 한 고등학교에서 집단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남경찰은 지난 13일 밤 경남의 한 고등학교 기숙사 안에서 학교 상급생 10명이 1학년 학생 A군을 집단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현재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교육지원청은 가해자와 피해자 분리조치에 들어갔고, 경남교육청은 해당 학교에 대한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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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막말’ 김미나 창원시의원 모욕 혐의 송치 외
    • 입력 2023-03-22 20:03:37
    • 수정2023-03-22 20:25:37
    뉴스7(창원)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막말을 한 김미나 창원시의원이 모욕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경찰은 김 시의원이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 말고도 화물연대를 모욕한 혐의도 일부 인정돼 함께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그러나 김 의원에 대해 명예훼손은 혐의 적용이 어렵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창녕 보궐선거 내일부터 선거운동

다음 달 5일 치러지는 창녕군수와 창녕군 도의원 보궐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내일(23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이어집니다.

선거운동 기간에 연설과 대담은 오전 7시부터 밤 11시까지 할 수 있습니다.

창녕군수 보궐선거에는 7명, 창녕군 도의원 보궐선거에 4명이 출마했습니다.

‘전기요금 차등 적용’ 국회 소위 통과

발전소에서 거리별로 전기요금을 차등 부과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 3건이 국회에 계류돼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처리 중입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위원회는 지난 20일 소위원회를 열어 박수영 의원과 김성환 의원이 각각 발의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안'을 통과시켜 내일(23일) 전체회의에 상정할 예정입니다.

창원시, 무료 수돗물 수질검사 연중 운영

창원시가 일반 가정의 수돗물 수질 검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연중 운영합니다.

수돗물 수질검사는 공무원이 신청 가구를 직접 찾아 수도꼭지에서 나온 수돗물의 탁도와 수소이온농도, 잔류염소 등 7개 항목의 적합 여부를 현장에서 알려주는 방식입니다.

경찰, 진해 군항제 기간 인파 관리차량 투입

경찰이 올해 진해 군항제 기간 '인파 관리차량'을 운영합니다.

인파 관리차량은 2m 높이 승합차 위에서 경찰관 2명이 인파 밀집 정도에 따라 안내 방송과 문구를 송출하는 방식으로, 지난해 부산불꽃축제 때 국내에서 처음 도입됐습니다.

경남경찰청은 이 차량을 모레(24일) 오후 진해 여좌천에 처음 투입합니다.

홀로 귀가하는 여성 상대 날치기 30대 구속

마산동부경찰서는 혼자 귀가하는 여성들에게서 가방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지난 17일 새벽 창원시 마산회원구 한 아파트에서 귀가하던 50대 여성에게 오토바이를 타고 접근한 뒤 가방을 빼앗아 달아나는 등, 3차례에 걸쳐 천만 원 상당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기숙사 집단폭행…경찰 수사

경남의 한 고등학교에서 집단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남경찰은 지난 13일 밤 경남의 한 고등학교 기숙사 안에서 학교 상급생 10명이 1학년 학생 A군을 집단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현재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교육지원청은 가해자와 피해자 분리조치에 들어갔고, 경남교육청은 해당 학교에 대한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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