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조선왕실 태실 그린 태봉도, 보물 지정 예고

입력 2022.07.01 (06:46) 수정 2022.07.01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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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왕실의 태실에 관한 그림들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이 될 전망입니다.

문화재청은 어제 조선의 태실 그림 3점과 건칠보살좌상 등 불교 유물 3점을 보물로 지정 예고했는데요.

태실은 왕실에 아기가 태어나면 태아를 둘러싼 '태'를 궁궐 밖 길지에 묻었던 풍습으로 이번에 지정 예고된 그림들은 사도세자 태실이 있는 산봉우리를 그린 '장조 태봉도'와 충남 예산군의 헌종 태실 주변을 묘사한 '헌종 태봉도' 등입니다.

이에 대해 문화재청은 30일의 예고 기간 동안 각계의 의견을 검토하고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다음 보물로 최종 지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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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조선왕실 태실 그린 태봉도, 보물 지정 예고
    • 입력 2022-07-01 06:46:12
    • 수정2022-07-01 06:51:47
    뉴스광장 1부
조선 후기 왕실의 태실에 관한 그림들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이 될 전망입니다.

문화재청은 어제 조선의 태실 그림 3점과 건칠보살좌상 등 불교 유물 3점을 보물로 지정 예고했는데요.

태실은 왕실에 아기가 태어나면 태아를 둘러싼 '태'를 궁궐 밖 길지에 묻었던 풍습으로 이번에 지정 예고된 그림들은 사도세자 태실이 있는 산봉우리를 그린 '장조 태봉도'와 충남 예산군의 헌종 태실 주변을 묘사한 '헌종 태봉도' 등입니다.

이에 대해 문화재청은 30일의 예고 기간 동안 각계의 의견을 검토하고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다음 보물로 최종 지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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