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여장남자 할머니 캐스팅 공개

문화광장입니다.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가 출연 배우들을 공개했습니다.

주인공이 여장남자 할머니 역할인데, 과연 누가 캐스팅됐을까요.

1993년 개봉한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영화처럼 뮤지컬도 남자 주인공 '다니엘'이 이혼 후 할머니로 분장해 가족 곁을 맴돈다는 내용으로, 누가 다니엘을 연기할지 관심을 받아 왔습니다.

이에 제작사는 여장남자 할머니 다니엘 역에 임창정, 정성화, 양준모 씨까지 3명의 배우를 캐스팅했다며 이들이 할머니로 특수분장 한 사진도 공개했습니다.

그중 가수 겸 배우 임창정 씨는 2013년 '벽을 뚫는 남자' 이후 뮤지컬 출연이 9년 만인데요.

가창력과 연기력을 모두 인정받고 있는 데다 실제로 다섯 아이를 둔 아버지인 만큼 배역과 높은 일체감을 보일 거란 기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