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호주의 날…축하 행사 vs 항의 시위

입력 2022.01.28 (10:53) 수정 2022.01.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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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월 26일 그제는 '호주의 날'이었는데요.

호주 전역에서 축하 행사가 펼쳐졌지만, 이에 반발하는 움직임도 있었습니다.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호주 수도 캔버라에서 군악대가 공연을 펼치고,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는 원주민 전통 문양으로 물들었습니다.

호주의 날이었던 그제, 곳곳에서 기념 행사가 열렸는데요.

하지만 이날은 영국인들이 호주 원주민의 땅을 침략한 날이라며 항의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시드니에서는 수천 명이 거리 시위를 벌였고, 브리즈번에서는 대형 원주민 국기를 들고 행진했습니다.

또 멜버른에서는, 1788년 호주 대륙을 처음 발견한 것으로 알려진 영국 해군 '제임스 쿡' 선장의 동상이 빨간 페인트를 뒤집어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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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호주의 날…축하 행사 vs 항의 시위
    • 입력 2022-01-28 10:53:14
    • 수정2022-01-28 11:00:56
    지구촌뉴스
[앵커]

1월 26일 그제는 '호주의 날'이었는데요.

호주 전역에서 축하 행사가 펼쳐졌지만, 이에 반발하는 움직임도 있었습니다.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호주 수도 캔버라에서 군악대가 공연을 펼치고,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는 원주민 전통 문양으로 물들었습니다.

호주의 날이었던 그제, 곳곳에서 기념 행사가 열렸는데요.

하지만 이날은 영국인들이 호주 원주민의 땅을 침략한 날이라며 항의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시드니에서는 수천 명이 거리 시위를 벌였고, 브리즈번에서는 대형 원주민 국기를 들고 행진했습니다.

또 멜버른에서는, 1788년 호주 대륙을 처음 발견한 것으로 알려진 영국 해군 '제임스 쿡' 선장의 동상이 빨간 페인트를 뒤집어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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