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열대 폭풍 ‘아나’가 휩쓴 마다가스카르

입력 2022.01.27 (10:59) 수정 2022.01.2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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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를 맞아 지난 보름 동안 비가 계속 오던 아프리카 인도양 섬나라 마다가스카르에 열대 폭풍까지 덮쳐 큰 피해가 났습니다.

열대 폭풍 '아나'가 휩쓸고 간 마다가스카르는 홍수와 산사태로 39명이 숨지고, 6만 5천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마다가스카르는 현재 일주일에 1천500∼2천 명 정도 꾸준히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자칫 이재민이 피신한 강당 등에서 집단 감염 확산도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서울은 어제보다 3도 정도 기온이 낮은 가운데 영하권으로 출발했습니다.

오늘 마닐라에는 소나기가 올 때가 있겠습니다.

인도에서는 해마다 10월에서 다음 해 2월까지가 '대기오염과 싸우는 기간'인데요.

오늘도 스모그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로마는 아침 기온이 4도, 낮 기온이 13도로 일교차가 커 안개가 끼겠습니다.

오늘 워싱턴은 맑겠지만, 아침 기온이 영하 9도까지 떨어져 춥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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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날씨] 열대 폭풍 ‘아나’가 휩쓴 마다가스카르
    • 입력 2022-01-27 10:59:53
    • 수정2022-01-27 11:06:39
    지구촌뉴스
우기를 맞아 지난 보름 동안 비가 계속 오던 아프리카 인도양 섬나라 마다가스카르에 열대 폭풍까지 덮쳐 큰 피해가 났습니다.

열대 폭풍 '아나'가 휩쓸고 간 마다가스카르는 홍수와 산사태로 39명이 숨지고, 6만 5천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마다가스카르는 현재 일주일에 1천500∼2천 명 정도 꾸준히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자칫 이재민이 피신한 강당 등에서 집단 감염 확산도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서울은 어제보다 3도 정도 기온이 낮은 가운데 영하권으로 출발했습니다.

오늘 마닐라에는 소나기가 올 때가 있겠습니다.

인도에서는 해마다 10월에서 다음 해 2월까지가 '대기오염과 싸우는 기간'인데요.

오늘도 스모그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로마는 아침 기온이 4도, 낮 기온이 13도로 일교차가 커 안개가 끼겠습니다.

오늘 워싱턴은 맑겠지만, 아침 기온이 영하 9도까지 떨어져 춥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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