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내일 맑은 날씨 회복, 30도 안팎 더위

오늘도 종일 흐린 가운데 전국적으로 약하게 비가 내렸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이틀만에 맑은 하늘을 회복하겠는데요.

기온도 3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날이 다시 더워지겠습니다.

기온과 함께 자외선 지수도 높게 오르겠습니다.

내일 대부분 지역에서 자외선 지수 매우 높음 단계까지 오르겠고요.

경기 남부, 충남과 전남, 영남 지역은 오존 농도까지 나쁨 단계로 예상됩니다.

날이 가장 뜨거워지는 오후 시간대 무리한 야외활동은 자제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서해안과 경기 서부 내륙, 충남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이후 하늘이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20도 아래에서 선선하게 출발하는 곳이 많겠습니다.

낮에는 서울 28도, 청주 29도로 오늘보다 4~7도가량 높겠습니다.

남부 지방에서도 광주의 낮 기온 29도, 대구 30도까지 올라 날이 역시 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먼 바다에서 최고 2.5미터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일요일에는 기온이 내일보다 더 오르겠습니다.

월요일 강원도에, 화요일은 중부 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오수진 기상 캐스터
(그래픽 : 이미지 / 진행 : 이소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