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원주민 터전 보호 관련법 개정 항의 시위

입력 2021.06.18 (11:01) 수정 2021.06.1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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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의회 건물 유리에 화살이 날아들었습니다.

의회 앞 시위에 나선 원주민이 쏜 화살인데요.

깃털 머리 장식과 보디페인팅을 한 여러 원주민 부족이 모여 삶의 터전 보호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경찰은 몰려드는 시위대를 향해 후추 스프레이를 뿌려대며 맞섰고, 몇몇 원주민은 분수의 물로 최루 성분을 씻어냈습니다.

브라질 하원은 1988년에 법으로 정한 원주민 보호구역을 재조정하는 새 법안을 논의 중인데요.

브라질 연방대법원은 1988년 법에 따라 원주민들이 실질적으로 거주하면 소유권을 보장한다는 조항에 대해 최종 판단을 내릴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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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원주민 터전 보호 관련법 개정 항의 시위
    • 입력 2021-06-18 11:01:23
    • 수정2021-06-18 11:04:10
    지구촌뉴스
브라질 의회 건물 유리에 화살이 날아들었습니다.

의회 앞 시위에 나선 원주민이 쏜 화살인데요.

깃털 머리 장식과 보디페인팅을 한 여러 원주민 부족이 모여 삶의 터전 보호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경찰은 몰려드는 시위대를 향해 후추 스프레이를 뿌려대며 맞섰고, 몇몇 원주민은 분수의 물로 최루 성분을 씻어냈습니다.

브라질 하원은 1988년에 법으로 정한 원주민 보호구역을 재조정하는 새 법안을 논의 중인데요.

브라질 연방대법원은 1988년 법에 따라 원주민들이 실질적으로 거주하면 소유권을 보장한다는 조항에 대해 최종 판단을 내릴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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