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美 서부, 극심한 가뭄 속 동시다발 산불

입력 2021.06.15 (11:03) 수정 2021.06.15 (11:0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는 미국 서부 지역에서 주말 새 동시다발적으로 여러 건의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캘리포니아주와 애리조나주는 가뭄이 이어지면서 저수지나 호수의 수위가 급격히 낮아지고, 초목이 바짝 마른 가운데 열파가 닥치면서 산불이 발생하기 좋은 여건이 마련된 상황이었는데요.

이런 가운데 미 서부에는 기록적인 더위가 닥칠 것으로 예보돼 4천 800만 명에게 폭염 경보까지 내려졌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과 평양, 상하이에는 비가 내리겠고, 서울은 비 소식이 있어 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마닐라는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31도까지 올라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두바이는 모래 먼지가 걷히면서 파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모스크바의 6월은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집니다.

로스앤젤레스는 오늘도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겠고, 열파 현상이 심해져 낮 기온이 38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김미정)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구촌 날씨] 美 서부, 극심한 가뭄 속 동시다발 산불
    • 입력 2021-06-15 11:03:57
    • 수정2021-06-15 11:07:50
    지구촌뉴스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는 미국 서부 지역에서 주말 새 동시다발적으로 여러 건의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캘리포니아주와 애리조나주는 가뭄이 이어지면서 저수지나 호수의 수위가 급격히 낮아지고, 초목이 바짝 마른 가운데 열파가 닥치면서 산불이 발생하기 좋은 여건이 마련된 상황이었는데요.

이런 가운데 미 서부에는 기록적인 더위가 닥칠 것으로 예보돼 4천 800만 명에게 폭염 경보까지 내려졌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과 평양, 상하이에는 비가 내리겠고, 서울은 비 소식이 있어 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마닐라는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31도까지 올라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두바이는 모래 먼지가 걷히면서 파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모스크바의 6월은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집니다.

로스앤젤레스는 오늘도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겠고, 열파 현상이 심해져 낮 기온이 38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김미정)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