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본, 경호처장에 체포영장 제시…경호처장 “수색 불허 입장”
입력 2025.01.03 (10:11)
수정 2025.01.03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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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하는 공조수사본부가 대통령 경호처장에게 체포영장을 제시했지만, 경호처장은 수색 불허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이 참여하는 공조수사본부는 오늘(3일), 윤 대통령의 서울 한남동 관저 내부로 진입한 뒤 박종준 대통령 경호처장에게 체포영장을 제시하고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박 처장은 경호법과 경호구역 등을 이유로 들며, 수색 불허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조본은 박 처장에게 지속적으로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협조를 요청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공조본은 관저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경호부대와 대치하기도 했습니다.
군 당국에 따르면 해당 부대는 경호처가 통제하는 경호부대로, 관저 외곽 경비를 담당하는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55경비단 등이 포함됩니다.
이 때문에 관저 밖에서 대기하던 채증 경찰관들이 추가로 관저에 진입을 시도하기도 했습니다.
현재까지 현장에서 체포된 인원은 없지만, 경찰 특수단은 채증한 자료 등을 바탕으로 이들에 대한 입건 등을 검토한단 방침입니다.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을 집행하는 주체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지만, 공수처와 공조수사본부를 꾸려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도 형사를 보내 지원하고 있습니다.
오늘 체포영장 집행에는 공수처 30명, 경찰 특별수사단 120명 등 150명이 동원됐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이 참여하는 공조수사본부는 오늘(3일), 윤 대통령의 서울 한남동 관저 내부로 진입한 뒤 박종준 대통령 경호처장에게 체포영장을 제시하고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박 처장은 경호법과 경호구역 등을 이유로 들며, 수색 불허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조본은 박 처장에게 지속적으로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협조를 요청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공조본은 관저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경호부대와 대치하기도 했습니다.
군 당국에 따르면 해당 부대는 경호처가 통제하는 경호부대로, 관저 외곽 경비를 담당하는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55경비단 등이 포함됩니다.
이 때문에 관저 밖에서 대기하던 채증 경찰관들이 추가로 관저에 진입을 시도하기도 했습니다.
현재까지 현장에서 체포된 인원은 없지만, 경찰 특수단은 채증한 자료 등을 바탕으로 이들에 대한 입건 등을 검토한단 방침입니다.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을 집행하는 주체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지만, 공수처와 공조수사본부를 꾸려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도 형사를 보내 지원하고 있습니다.
오늘 체포영장 집행에는 공수처 30명, 경찰 특별수사단 120명 등 150명이 동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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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조본, 경호처장에 체포영장 제시…경호처장 “수색 불허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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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03 10:11:35
- 수정2025-01-03 12:57:07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하는 공조수사본부가 대통령 경호처장에게 체포영장을 제시했지만, 경호처장은 수색 불허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이 참여하는 공조수사본부는 오늘(3일), 윤 대통령의 서울 한남동 관저 내부로 진입한 뒤 박종준 대통령 경호처장에게 체포영장을 제시하고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박 처장은 경호법과 경호구역 등을 이유로 들며, 수색 불허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조본은 박 처장에게 지속적으로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협조를 요청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공조본은 관저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경호부대와 대치하기도 했습니다.
군 당국에 따르면 해당 부대는 경호처가 통제하는 경호부대로, 관저 외곽 경비를 담당하는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55경비단 등이 포함됩니다.
이 때문에 관저 밖에서 대기하던 채증 경찰관들이 추가로 관저에 진입을 시도하기도 했습니다.
현재까지 현장에서 체포된 인원은 없지만, 경찰 특수단은 채증한 자료 등을 바탕으로 이들에 대한 입건 등을 검토한단 방침입니다.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을 집행하는 주체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지만, 공수처와 공조수사본부를 꾸려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도 형사를 보내 지원하고 있습니다.
오늘 체포영장 집행에는 공수처 30명, 경찰 특별수사단 120명 등 150명이 동원됐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이 참여하는 공조수사본부는 오늘(3일), 윤 대통령의 서울 한남동 관저 내부로 진입한 뒤 박종준 대통령 경호처장에게 체포영장을 제시하고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박 처장은 경호법과 경호구역 등을 이유로 들며, 수색 불허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조본은 박 처장에게 지속적으로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협조를 요청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공조본은 관저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경호부대와 대치하기도 했습니다.
군 당국에 따르면 해당 부대는 경호처가 통제하는 경호부대로, 관저 외곽 경비를 담당하는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55경비단 등이 포함됩니다.
이 때문에 관저 밖에서 대기하던 채증 경찰관들이 추가로 관저에 진입을 시도하기도 했습니다.
현재까지 현장에서 체포된 인원은 없지만, 경찰 특수단은 채증한 자료 등을 바탕으로 이들에 대한 입건 등을 검토한단 방침입니다.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을 집행하는 주체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지만, 공수처와 공조수사본부를 꾸려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도 형사를 보내 지원하고 있습니다.
오늘 체포영장 집행에는 공수처 30명, 경찰 특별수사단 120명 등 150명이 동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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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솔 기자 p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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