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윤정환 감독, 강원FC와 끝내 이별?…김병지 대표는 남았는데!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를준우승으로 이끈 윤정환 감독의 재계약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윤정환 감독은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감독상까지 받으며 화려한 시간을 보냈지만, 구단과 재계약 협상은 순조롭지 않습니다.

K리그 시상식장에서 팬들이 "재계약해 주세요"라고 외쳤지만, 윤 감독이 강원과 결별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윤정환 감독과 구단은 무엇보다 연봉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병지 대표는 윤 감독이 사실상 K리그 최고 대우를 원하고 있어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기존 계약서에 명시된 25%를 넘는 50% 이상 인상한 연봉을 제시했지만, 윤 감독이 거부했다고 주장합니다.

윤 감독은 최고의 성과에 걸맞은 대우를 받아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타 구단 접촉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윤 감독과 구단의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며 이미 신뢰가 깨졌다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창단 이후 최고 성과를 얻고도 구단과 감독이 결별 분위기로 흐르는 이례적인 상황.

그 결말은 어떨지 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