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2시인데 선글라스 낀 남성이”…경찰차 5대 출동 [잇슈 키워드]

입력 2024.10.01 (07:31) 수정 2024.10.01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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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골목'입니다.

일면식도 없는 행인을 대상으로 끔찍한 범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달 초 대구에서도 비슷한 일이 벌어질 뻔했습니다.

지난달 2일 새벽 2시 반쯤, 대구의 주택가입니다.

마스크를 쓰고 선글라스까지 낀 남성이 골목을 걷고 있습니다.

양손에는 뭔가를 들고 있는데요.

자세히 보니 흉기와 둔기입니다.

놀란 주민들의 신고가 빗발쳤겠죠.

잠시 뒤 현장에 도착한 경찰차는 다섯 대.

하지만 남성은 경찰을 보자 오히려 들고 있던 흉기를 휘두릅니다.

경찰은 도망갈 길을 막은 다음, 흉기를 내려놓으라고 경고했고, 남성이 빈틈을 보인 사이 제압했습니다.

당시 남성이 배회하던 골목길엔 사람들이 지나가고 있어서 하마터면 인명 피해가 날 뻔한 상황이었습니다.

경찰은 이 40대 남성을 특수협박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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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0-01 07:31:06
    • 수정2024-10-01 07:4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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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골목'입니다.

일면식도 없는 행인을 대상으로 끔찍한 범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달 초 대구에서도 비슷한 일이 벌어질 뻔했습니다.

지난달 2일 새벽 2시 반쯤, 대구의 주택가입니다.

마스크를 쓰고 선글라스까지 낀 남성이 골목을 걷고 있습니다.

양손에는 뭔가를 들고 있는데요.

자세히 보니 흉기와 둔기입니다.

놀란 주민들의 신고가 빗발쳤겠죠.

잠시 뒤 현장에 도착한 경찰차는 다섯 대.

하지만 남성은 경찰을 보자 오히려 들고 있던 흉기를 휘두릅니다.

경찰은 도망갈 길을 막은 다음, 흉기를 내려놓으라고 경고했고, 남성이 빈틈을 보인 사이 제압했습니다.

당시 남성이 배회하던 골목길엔 사람들이 지나가고 있어서 하마터면 인명 피해가 날 뻔한 상황이었습니다.

경찰은 이 40대 남성을 특수협박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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