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루 치우게 했다가”…학부모들 앞에서 무릎 꿇은 교사 [잇슈 키워드]
입력 2024.09.26 (07:31)
수정 2024.09.26 (07:3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김 가루'입니다.
유치원 교사가 억울하게 아동학대 가해자로 몰려 부당 해고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사건은 지난 6일 인천의 한 사립 유치원에서 발생했습니다.
A 교사는 점심시간에 아이들이 먹고 바닥에 흘린 김 가루를 물티슈로 닦게 했습니다.
아이들의 기본 생활 습관과 발달 지도 차원에서 스스로 정리하게끔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A 교사가 아이들에게 대변을 치우게 했다는 내용으로 와전되며, 학부모가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했고요.
CCTV 영상까지 모두 확인했지만, 유치원 원장과 원감은 A 교사에게 사과를 강요했다고 합니다.
A 교사는 이에 못 이겨 학부모 10여 명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사건은 A 교사의 어머니가 국회 국민동의 청원에 글을 올리면서 알려지게 됐고요.
교육 당국은 해당 유치원에 대해 감사에 들어갔습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김 가루'입니다.
유치원 교사가 억울하게 아동학대 가해자로 몰려 부당 해고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사건은 지난 6일 인천의 한 사립 유치원에서 발생했습니다.
A 교사는 점심시간에 아이들이 먹고 바닥에 흘린 김 가루를 물티슈로 닦게 했습니다.
아이들의 기본 생활 습관과 발달 지도 차원에서 스스로 정리하게끔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A 교사가 아이들에게 대변을 치우게 했다는 내용으로 와전되며, 학부모가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했고요.
CCTV 영상까지 모두 확인했지만, 유치원 원장과 원감은 A 교사에게 사과를 강요했다고 합니다.
A 교사는 이에 못 이겨 학부모 10여 명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사건은 A 교사의 어머니가 국회 국민동의 청원에 글을 올리면서 알려지게 됐고요.
교육 당국은 해당 유치원에 대해 감사에 들어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가루 치우게 했다가”…학부모들 앞에서 무릎 꿇은 교사 [잇슈 키워드]
-
- 입력 2024-09-26 07:30:59
- 수정2024-09-26 07:38:31
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김 가루'입니다.
유치원 교사가 억울하게 아동학대 가해자로 몰려 부당 해고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사건은 지난 6일 인천의 한 사립 유치원에서 발생했습니다.
A 교사는 점심시간에 아이들이 먹고 바닥에 흘린 김 가루를 물티슈로 닦게 했습니다.
아이들의 기본 생활 습관과 발달 지도 차원에서 스스로 정리하게끔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A 교사가 아이들에게 대변을 치우게 했다는 내용으로 와전되며, 학부모가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했고요.
CCTV 영상까지 모두 확인했지만, 유치원 원장과 원감은 A 교사에게 사과를 강요했다고 합니다.
A 교사는 이에 못 이겨 학부모 10여 명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사건은 A 교사의 어머니가 국회 국민동의 청원에 글을 올리면서 알려지게 됐고요.
교육 당국은 해당 유치원에 대해 감사에 들어갔습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김 가루'입니다.
유치원 교사가 억울하게 아동학대 가해자로 몰려 부당 해고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사건은 지난 6일 인천의 한 사립 유치원에서 발생했습니다.
A 교사는 점심시간에 아이들이 먹고 바닥에 흘린 김 가루를 물티슈로 닦게 했습니다.
아이들의 기본 생활 습관과 발달 지도 차원에서 스스로 정리하게끔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A 교사가 아이들에게 대변을 치우게 했다는 내용으로 와전되며, 학부모가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했고요.
CCTV 영상까지 모두 확인했지만, 유치원 원장과 원감은 A 교사에게 사과를 강요했다고 합니다.
A 교사는 이에 못 이겨 학부모 10여 명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사건은 A 교사의 어머니가 국회 국민동의 청원에 글을 올리면서 알려지게 됐고요.
교육 당국은 해당 유치원에 대해 감사에 들어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