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석 울린 102살 할머니의 찔레꽃…앵콜 두 번까지 [이런뉴스]

최근 KBS 전국노래자랑의 MC 남희석 씨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런 글을 올렸습니다.

"화순. 102세. 강예덕 할머니.
덕분에 이날 많이들 울었네요.
건강하셔요. 다음 화순 노래자랑에도 꼭 나와주셔요."

6월2일 방송된 전국노래자랑 화순편에 출연한 102살 강예덕 할머니. 관객들뿐 아니라 '하회탈' MC 남희석 씨도 울렸습니다.

강예덕 할머니는 꼿꼿이 선 채로 첫곡 찔레꽃을 음정 박자 비교적 정확하게 완창했습니다.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무려 2곡의 앵콜곡도 선물했습니다.

조회수 50만에 육박한 강예덕 할머니의 전국노래자랑 유튜브 영상에도 "엄마 애창곡","엄마 생각나서 울었다", "눈물 흘리며 봤다"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최근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aW4NqbP84A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