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장 파면해라”…성범죄 누명, 커지는 공분 [잇슈 키워드]
입력 2024.07.01 (07:36)
수정 2024.07.0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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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 '파면'입니다.
20대 남성이 억울하게 성범죄자로 몰린 사건과 관련해 공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건은 지난달 23일 경기도 화성에서 벌어졌습니다.
20대 남성 A 씨는 헬스장 인근 화장실을 이용했다가 강제추행 피의자로 입건됐습니다.
50대 여성이 A 씨가 여자 화장실에 들어와 자신을 훔쳐봤다고 신고한 겁니다.
A 씨는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경찰은 CCTV 영상이 있다고 맞섰는데요.
하지만 사건 당일 CCTV를 확인해 보니, 신고한 여성은 먼저 여자 화장실에서 나갔고, A 씨는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지도 않았습니다.
A 씨는 결국,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여성이 허위 신고를 한 겁니다.
하지만 수사 과정에서 경찰이 한쪽 진술에만 의존한 점 등이 알려지며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데요.
사건을 수사한 경찰서에 항의가 이어지고, 경찰서장과 수사팀장의 파면을 촉구하는 온라인 서명운동에 3만 명이 넘게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누명을 벗은 A 씨는 신고자와 경찰로부터 직접적인 사과는 아직 받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20대 남성이 억울하게 성범죄자로 몰린 사건과 관련해 공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건은 지난달 23일 경기도 화성에서 벌어졌습니다.
20대 남성 A 씨는 헬스장 인근 화장실을 이용했다가 강제추행 피의자로 입건됐습니다.
50대 여성이 A 씨가 여자 화장실에 들어와 자신을 훔쳐봤다고 신고한 겁니다.
A 씨는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경찰은 CCTV 영상이 있다고 맞섰는데요.
하지만 사건 당일 CCTV를 확인해 보니, 신고한 여성은 먼저 여자 화장실에서 나갔고, A 씨는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지도 않았습니다.
A 씨는 결국,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여성이 허위 신고를 한 겁니다.
하지만 수사 과정에서 경찰이 한쪽 진술에만 의존한 점 등이 알려지며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데요.
사건을 수사한 경찰서에 항의가 이어지고, 경찰서장과 수사팀장의 파면을 촉구하는 온라인 서명운동에 3만 명이 넘게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누명을 벗은 A 씨는 신고자와 경찰로부터 직접적인 사과는 아직 받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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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서장 파면해라”…성범죄 누명, 커지는 공분 [잇슈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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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7-01 07:36:15
- 수정2024-07-01 08:10:09
마지막 키워드, '파면'입니다.
20대 남성이 억울하게 성범죄자로 몰린 사건과 관련해 공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건은 지난달 23일 경기도 화성에서 벌어졌습니다.
20대 남성 A 씨는 헬스장 인근 화장실을 이용했다가 강제추행 피의자로 입건됐습니다.
50대 여성이 A 씨가 여자 화장실에 들어와 자신을 훔쳐봤다고 신고한 겁니다.
A 씨는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경찰은 CCTV 영상이 있다고 맞섰는데요.
하지만 사건 당일 CCTV를 확인해 보니, 신고한 여성은 먼저 여자 화장실에서 나갔고, A 씨는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지도 않았습니다.
A 씨는 결국,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여성이 허위 신고를 한 겁니다.
하지만 수사 과정에서 경찰이 한쪽 진술에만 의존한 점 등이 알려지며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데요.
사건을 수사한 경찰서에 항의가 이어지고, 경찰서장과 수사팀장의 파면을 촉구하는 온라인 서명운동에 3만 명이 넘게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누명을 벗은 A 씨는 신고자와 경찰로부터 직접적인 사과는 아직 받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20대 남성이 억울하게 성범죄자로 몰린 사건과 관련해 공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건은 지난달 23일 경기도 화성에서 벌어졌습니다.
20대 남성 A 씨는 헬스장 인근 화장실을 이용했다가 강제추행 피의자로 입건됐습니다.
50대 여성이 A 씨가 여자 화장실에 들어와 자신을 훔쳐봤다고 신고한 겁니다.
A 씨는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경찰은 CCTV 영상이 있다고 맞섰는데요.
하지만 사건 당일 CCTV를 확인해 보니, 신고한 여성은 먼저 여자 화장실에서 나갔고, A 씨는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지도 않았습니다.
A 씨는 결국,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여성이 허위 신고를 한 겁니다.
하지만 수사 과정에서 경찰이 한쪽 진술에만 의존한 점 등이 알려지며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데요.
사건을 수사한 경찰서에 항의가 이어지고, 경찰서장과 수사팀장의 파면을 촉구하는 온라인 서명운동에 3만 명이 넘게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누명을 벗은 A 씨는 신고자와 경찰로부터 직접적인 사과는 아직 받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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