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눈물 쏟은 손준호…축구밖에 모르던 까까머리 소년의 미래는?

입력 2024.03.26 (20:00) 수정 2024.03.2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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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중국 프로축구 산둥에서 활약하다 갑자기 구금됐던 전 축구국가대표 손준호가 어제(3월 25일) 전격 귀국했습니다.

축구계의 지인에게 전화해 눈물을 쏟은 손준호는 재판 과정은 종료됐다고 밝혔는데요.

아직 공식적인 발표가 없어 재판 결과와 석방 과정 등 구체적인 내용은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고국으로 돌아온 손준호는 정신적인 충격으로부터의 회복 등 일단 치유에 집중한 뒤 향후 계획을 세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8살 때 KBS뉴스에 출연해 축구 선수로서의 꿈을 이야기했던 까까머리 소년 손준호는, 이후 K리그 최고의 미드필더로 성장해 태극마크를 달고 중국에 진출했지만, 상상하지도 못했던 고난 앞에 1년 가까이 멈춰 서야만 했습니다.

아픔을 겪고 돌아온 손준호가 다시 축구 선수로서 발걸음을 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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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26 20:00:43
    • 수정2024-03-26 20:16:35
    스포츠K
지난해 5월, 중국 프로축구 산둥에서 활약하다 갑자기 구금됐던 전 축구국가대표 손준호가 어제(3월 25일) 전격 귀국했습니다.

축구계의 지인에게 전화해 눈물을 쏟은 손준호는 재판 과정은 종료됐다고 밝혔는데요.

아직 공식적인 발표가 없어 재판 결과와 석방 과정 등 구체적인 내용은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고국으로 돌아온 손준호는 정신적인 충격으로부터의 회복 등 일단 치유에 집중한 뒤 향후 계획을 세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8살 때 KBS뉴스에 출연해 축구 선수로서의 꿈을 이야기했던 까까머리 소년 손준호는, 이후 K리그 최고의 미드필더로 성장해 태극마크를 달고 중국에 진출했지만, 상상하지도 못했던 고난 앞에 1년 가까이 멈춰 서야만 했습니다.

아픔을 겪고 돌아온 손준호가 다시 축구 선수로서 발걸음을 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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