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조송화 가처분 기각…IBK 계약해지 효력 유지

입력 2022.01.28 (18:01) 수정 2022.01.2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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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선수 조송화 씨가 무단 이탈을 이유로 계약 해지를 통보받은 데 불복해 구단을 상대로 가처분을 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부장판사 송경근)는 오늘(28일), 조 씨가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낸 계약해지 통보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여자 프로배구단 IBK기업은행 알토스 주전 세터였던 조 씨는 지난해 두 차례 팀을 이탈해 논란이 됐고, IBK기업은행은 지난해 12월 13일 선수계약 해지를 결정했습니다.

이에 조 씨 측은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구단 트레이너와 병원에 다녀왔을 뿐 무단이탈을 한 것이 아니라고 맞섰습니다.

조 씨는 지난해 12월 24일 구단의 계약해지가 무효임을 확인해달라며 소송을 내고, 계약해지 통보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가처분도 함께 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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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원, 조송화 가처분 기각…IBK 계약해지 효력 유지
    • 입력 2022-01-28 18:01:53
    • 수정2022-01-28 18:06:57
    사회
여자 프로배구 선수 조송화 씨가 무단 이탈을 이유로 계약 해지를 통보받은 데 불복해 구단을 상대로 가처분을 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부장판사 송경근)는 오늘(28일), 조 씨가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낸 계약해지 통보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여자 프로배구단 IBK기업은행 알토스 주전 세터였던 조 씨는 지난해 두 차례 팀을 이탈해 논란이 됐고, IBK기업은행은 지난해 12월 13일 선수계약 해지를 결정했습니다.

이에 조 씨 측은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구단 트레이너와 병원에 다녀왔을 뿐 무단이탈을 한 것이 아니라고 맞섰습니다.

조 씨는 지난해 12월 24일 구단의 계약해지가 무효임을 확인해달라며 소송을 내고, 계약해지 통보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가처분도 함께 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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