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LPGA 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우승 시즌 2승…세계랭킹 1위 탈환 시동

입력 2021.09.20 (07:57) 수정 2021.09.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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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골프 세계 랭킹 2위인 고진영이 미국여자 프로골프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우승하며 시즌 2승이자 개인통산 9승째를 달성했습니다.

고진영은 오늘 미국 오리건주 디 오리건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보기없이 버디3개로 3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1더파로 이정은5와 호주 교포인 오수현을 4타차로 제치고 우승했습니다.

지난 7월 볼런티어스 어브 아메리카 클래식이후 2개월만에 우승한 고진영은 시즌 2승째를 거두며 미국의 넬리 코르다에게 내준 세계 랭킹 1위 탈환에도 시동을 걸었습니다.

1타차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돌입한 고진영은 전반 7번홀과 후반 11번홀 그리고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선두를 지켜냈습니다.

고진영의 우승으로 한국 여자 골프는 이번 시즌 LPGA투어에서 4승째를 합작했습니다.

지난 해 미국 서부 지역 산불로 인해 3라운드로 치러졌던 이번 대회는 올 해에도 현지에 내린 많은 비로 기존 4라운드에서 3라운드로 축소되어 치러졌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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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9-20 07:57:28
    • 수정2021-09-20 10:00:11
    LPGA
여자 골프 세계 랭킹 2위인 고진영이 미국여자 프로골프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우승하며 시즌 2승이자 개인통산 9승째를 달성했습니다.

고진영은 오늘 미국 오리건주 디 오리건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보기없이 버디3개로 3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1더파로 이정은5와 호주 교포인 오수현을 4타차로 제치고 우승했습니다.

지난 7월 볼런티어스 어브 아메리카 클래식이후 2개월만에 우승한 고진영은 시즌 2승째를 거두며 미국의 넬리 코르다에게 내준 세계 랭킹 1위 탈환에도 시동을 걸었습니다.

1타차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돌입한 고진영은 전반 7번홀과 후반 11번홀 그리고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선두를 지켜냈습니다.

고진영의 우승으로 한국 여자 골프는 이번 시즌 LPGA투어에서 4승째를 합작했습니다.

지난 해 미국 서부 지역 산불로 인해 3라운드로 치러졌던 이번 대회는 올 해에도 현지에 내린 많은 비로 기존 4라운드에서 3라운드로 축소되어 치러졌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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