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희대의 ‘가짜 모나리자’ 경매…낙찰 예상가 4억여 원

입력 2021.06.15 (11:01) 수정 2021.06.1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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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루브르박물관에 있는 모나리자는 가짜이고, 내가 가진 그림이 진짜'라는 주장을 제기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1960년대, 미술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헤킹 모나리자' 사건은 영화로도 만들어졌는데요,

이 사건의 주인공인 '가짜 모나리자'가 최근 프랑스 온라인 경매에 등장했습니다.

[리포트]

이 작품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걸작 '모나리자'가 아닙니다.

익명의 다빈치 추종자가 17세기에 그린 그림으로 일명 '헤킹 모나리자'라고 불리는 모나리자 복제품입니다.

이 '가짜 모나리자'를 진짜라고 주장해 미술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예술품 수집가, '레이먼드 헤킹'의 이름을 딴 건데요.

헤킹은 1950년대에 이 그림을 3파운드에 사들여 루브르박물관의 모나리자가 가짜라고 주장했습니다.

'헤킹 모나리자'는 최근 프랑스에서 크리스티 온라인 경매에 나왔는데요.

작품에 얽힌 기막힌 이야기가 가치를 더해 예상 낙찰가는 최대 30만 유로, 우리 돈 약 4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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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희대의 ‘가짜 모나리자’ 경매…낙찰 예상가 4억여 원
    • 입력 2021-06-15 11:01:20
    • 수정2021-06-15 11:04:15
    지구촌뉴스
[앵커]

'루브르박물관에 있는 모나리자는 가짜이고, 내가 가진 그림이 진짜'라는 주장을 제기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1960년대, 미술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헤킹 모나리자' 사건은 영화로도 만들어졌는데요,

이 사건의 주인공인 '가짜 모나리자'가 최근 프랑스 온라인 경매에 등장했습니다.

[리포트]

이 작품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걸작 '모나리자'가 아닙니다.

익명의 다빈치 추종자가 17세기에 그린 그림으로 일명 '헤킹 모나리자'라고 불리는 모나리자 복제품입니다.

이 '가짜 모나리자'를 진짜라고 주장해 미술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예술품 수집가, '레이먼드 헤킹'의 이름을 딴 건데요.

헤킹은 1950년대에 이 그림을 3파운드에 사들여 루브르박물관의 모나리자가 가짜라고 주장했습니다.

'헤킹 모나리자'는 최근 프랑스에서 크리스티 온라인 경매에 나왔는데요.

작품에 얽힌 기막힌 이야기가 가치를 더해 예상 낙찰가는 최대 30만 유로, 우리 돈 약 4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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