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시·도지사협의회 “지방분권, 국정과제 반영 협력” 외

입력 2025.05.27 (19:46) 수정 2025.05.2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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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도지사협의회 임원단이 대선 공약과 국정 과제에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과제가 반영되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박완수 경남지사 등 임원단은 지방정부의 주요 현안을 국정과제로 반영하기 위해 시·도지사협의회가 중심 역할을 해야 한다며, 새 정부 출범에 맞춰 중앙지방협력회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경남대·연암공대, 글로컬대학 예비지정…9월 최종 결과

경남대학교와 연암공과대-울산과학대 연합이 교육부의 2025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에 선정됐습니다.

경남대는 창원 지산학연 일체 대학을 주요 혁신 방향으로 제안했고, 연암공과대-울산과학대는 실습 병행 생산 공장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교육부는 오는 9월, 글로컬대학 사업 마지막 공모 결과를 최종 발표합니다.

‘제주 교사 사망’ 분향소 설치…“교원지위법 개정해야”

지난 22일 제주도의 한 중학교에서 40대 교사가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남교육청이 추모 분향소를 설치하고, 내일(28일)까지 운영합니다.

박종훈 교육감은 고인에 대한 애도를 표하고, 실질적인 교권 보호를 위해 교육감협의회 총회 안건으로 제출한 교원지위법 개정안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경남 방산연구 493억 투입…매출 증가·고용 창출”

지난 5년 동안 창원 방산 혁신클러스터 사업에 493억 원이 투입돼, 매출 증가와 고용 창출 등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상남도는 방위산업의 소재·부품개발 연구 등에 투자한 결과, 방산 관련 기업들이 3천 3백여억 원의 매출 증가와 380여 명의 고용 창출, 160여 건의 특허, 인증 취득 등 성과를 거뒀다며 계속 지원할 계획입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홍남표 전 창원시장 재소환

검찰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홍남표 전 창원시장을 일주일 만에 다시 소환 조사했습니다.

홍 전 시장은 2022년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 캠프에서 불법 정치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홍 전 시장과 조명래 창원 제2 부시장이 불법 정치자금 조성에 관여한 것으로 보고, 2023년 8월, 창원시청 집무실과 인사과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명태균에 청탁·보고 경찰관’ 대기발령…수사 착수

경남경찰청이 명태균 씨에게 직무상 비밀을 누설한 의혹을 받는 경감 A씨를 대기발령하고, 정식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A씨는 2023년, 당시 김영선 전 의원 지역구 관할이던 창원서부경찰서에 근무하면서, 자신의 승진 등을 목적으로 각종 정보를 유출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수사와 별개로, A씨가 자신의 승진과 상급자의 승진 청탁 등을 한 의혹은 감찰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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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시·도지사협의회 “지방분권, 국정과제 반영 협력” 외
    • 입력 2025-05-27 19:46:04
    • 수정2025-05-27 20:15:52
    뉴스7(창원)
전국 시·도지사협의회 임원단이 대선 공약과 국정 과제에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과제가 반영되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박완수 경남지사 등 임원단은 지방정부의 주요 현안을 국정과제로 반영하기 위해 시·도지사협의회가 중심 역할을 해야 한다며, 새 정부 출범에 맞춰 중앙지방협력회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경남대·연암공대, 글로컬대학 예비지정…9월 최종 결과

경남대학교와 연암공과대-울산과학대 연합이 교육부의 2025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에 선정됐습니다.

경남대는 창원 지산학연 일체 대학을 주요 혁신 방향으로 제안했고, 연암공과대-울산과학대는 실습 병행 생산 공장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교육부는 오는 9월, 글로컬대학 사업 마지막 공모 결과를 최종 발표합니다.

‘제주 교사 사망’ 분향소 설치…“교원지위법 개정해야”

지난 22일 제주도의 한 중학교에서 40대 교사가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남교육청이 추모 분향소를 설치하고, 내일(28일)까지 운영합니다.

박종훈 교육감은 고인에 대한 애도를 표하고, 실질적인 교권 보호를 위해 교육감협의회 총회 안건으로 제출한 교원지위법 개정안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경남 방산연구 493억 투입…매출 증가·고용 창출”

지난 5년 동안 창원 방산 혁신클러스터 사업에 493억 원이 투입돼, 매출 증가와 고용 창출 등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상남도는 방위산업의 소재·부품개발 연구 등에 투자한 결과, 방산 관련 기업들이 3천 3백여억 원의 매출 증가와 380여 명의 고용 창출, 160여 건의 특허, 인증 취득 등 성과를 거뒀다며 계속 지원할 계획입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홍남표 전 창원시장 재소환

검찰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홍남표 전 창원시장을 일주일 만에 다시 소환 조사했습니다.

홍 전 시장은 2022년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 캠프에서 불법 정치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홍 전 시장과 조명래 창원 제2 부시장이 불법 정치자금 조성에 관여한 것으로 보고, 2023년 8월, 창원시청 집무실과 인사과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명태균에 청탁·보고 경찰관’ 대기발령…수사 착수

경남경찰청이 명태균 씨에게 직무상 비밀을 누설한 의혹을 받는 경감 A씨를 대기발령하고, 정식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A씨는 2023년, 당시 김영선 전 의원 지역구 관할이던 창원서부경찰서에 근무하면서, 자신의 승진 등을 목적으로 각종 정보를 유출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수사와 별개로, A씨가 자신의 승진과 상급자의 승진 청탁 등을 한 의혹은 감찰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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