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시내버스 파업 D-1…마지막 협상
입력 2025.05.27 (19:18)
수정 2025.05.2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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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창원 시내버스 노사가 파업을 앞두고 마지막 협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협상이 결렬될 경우 내일(28일) 첫 차부터 창원 시내버스 운행이 중단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김효경 기자, 현재 진행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창원 시내버스 노사 임금· 단체협상은 오늘(27일) 오후 2시에 시작돼 5시간이 지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협상이 파업을 앞둔 마지막 노사 협상인데요.
이번 협상의 쟁점은 올해 임금 협상에 통상임금 반영 여부입니다.
지난해 12월 대법원이 정기 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봐야 한다는 판결을 하면서, 적용 방안을 두고 이견을 보이는 겁니다.
창원 시내버스 노사는 2025년 임금·단체협상을 위해 지난해 말부터 7차례 협상을 진행해 왔는데요.
사용자 측은 통상임금 판결에 따른 임금 상승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임금 체계 개편 논의도 함께 진행하자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노 측은 통상임금 산정과 임금협상은 분리해야 한다고 맞서면서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27일) 조정이 결렬된다면 노조는 내일(28일) 새벽 첫차부터 파업을 예고 했습니다.
창원 시내버스 9개 업체, 669대가 운행을 멈출 것으로 예상되는데, 창원 전체 시내버스 95% 규몹니다.
창원시는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해 비상 수속 대책 본부를 꾸리고 대응에 나섰습니다.
파업 당일 전세버스 170대 관용 버스 10대를 투입해 주요 버스 노선과 읍·면 지역 환승 거점을 연결합니다.
또, 시내 주요 구간과 외곽지역에는 출퇴근 시간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는데 임대 택시 330대가 운행됩니다.
창원 시내버스 노사의 조정 결과는 오늘 자정쯤 나올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KBS 뉴스 김효경입니다.
촬영기자:김대현/영상편집:김태훈
창원 시내버스 노사가 파업을 앞두고 마지막 협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협상이 결렬될 경우 내일(28일) 첫 차부터 창원 시내버스 운행이 중단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김효경 기자, 현재 진행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창원 시내버스 노사 임금· 단체협상은 오늘(27일) 오후 2시에 시작돼 5시간이 지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협상이 파업을 앞둔 마지막 노사 협상인데요.
이번 협상의 쟁점은 올해 임금 협상에 통상임금 반영 여부입니다.
지난해 12월 대법원이 정기 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봐야 한다는 판결을 하면서, 적용 방안을 두고 이견을 보이는 겁니다.
창원 시내버스 노사는 2025년 임금·단체협상을 위해 지난해 말부터 7차례 협상을 진행해 왔는데요.
사용자 측은 통상임금 판결에 따른 임금 상승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임금 체계 개편 논의도 함께 진행하자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노 측은 통상임금 산정과 임금협상은 분리해야 한다고 맞서면서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27일) 조정이 결렬된다면 노조는 내일(28일) 새벽 첫차부터 파업을 예고 했습니다.
창원 시내버스 9개 업체, 669대가 운행을 멈출 것으로 예상되는데, 창원 전체 시내버스 95% 규몹니다.
창원시는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해 비상 수속 대책 본부를 꾸리고 대응에 나섰습니다.
파업 당일 전세버스 170대 관용 버스 10대를 투입해 주요 버스 노선과 읍·면 지역 환승 거점을 연결합니다.
또, 시내 주요 구간과 외곽지역에는 출퇴근 시간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는데 임대 택시 330대가 운행됩니다.
창원 시내버스 노사의 조정 결과는 오늘 자정쯤 나올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KBS 뉴스 김효경입니다.
촬영기자:김대현/영상편집: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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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 시내버스 파업 D-1…마지막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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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27 19:18:00
- 수정2025-05-27 20:15:51

[앵커]
창원 시내버스 노사가 파업을 앞두고 마지막 협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협상이 결렬될 경우 내일(28일) 첫 차부터 창원 시내버스 운행이 중단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김효경 기자, 현재 진행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창원 시내버스 노사 임금· 단체협상은 오늘(27일) 오후 2시에 시작돼 5시간이 지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협상이 파업을 앞둔 마지막 노사 협상인데요.
이번 협상의 쟁점은 올해 임금 협상에 통상임금 반영 여부입니다.
지난해 12월 대법원이 정기 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봐야 한다는 판결을 하면서, 적용 방안을 두고 이견을 보이는 겁니다.
창원 시내버스 노사는 2025년 임금·단체협상을 위해 지난해 말부터 7차례 협상을 진행해 왔는데요.
사용자 측은 통상임금 판결에 따른 임금 상승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임금 체계 개편 논의도 함께 진행하자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노 측은 통상임금 산정과 임금협상은 분리해야 한다고 맞서면서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27일) 조정이 결렬된다면 노조는 내일(28일) 새벽 첫차부터 파업을 예고 했습니다.
창원 시내버스 9개 업체, 669대가 운행을 멈출 것으로 예상되는데, 창원 전체 시내버스 95% 규몹니다.
창원시는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해 비상 수속 대책 본부를 꾸리고 대응에 나섰습니다.
파업 당일 전세버스 170대 관용 버스 10대를 투입해 주요 버스 노선과 읍·면 지역 환승 거점을 연결합니다.
또, 시내 주요 구간과 외곽지역에는 출퇴근 시간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는데 임대 택시 330대가 운행됩니다.
창원 시내버스 노사의 조정 결과는 오늘 자정쯤 나올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KBS 뉴스 김효경입니다.
촬영기자:김대현/영상편집:김태훈
창원 시내버스 노사가 파업을 앞두고 마지막 협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협상이 결렬될 경우 내일(28일) 첫 차부터 창원 시내버스 운행이 중단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김효경 기자, 현재 진행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창원 시내버스 노사 임금· 단체협상은 오늘(27일) 오후 2시에 시작돼 5시간이 지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협상이 파업을 앞둔 마지막 노사 협상인데요.
이번 협상의 쟁점은 올해 임금 협상에 통상임금 반영 여부입니다.
지난해 12월 대법원이 정기 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봐야 한다는 판결을 하면서, 적용 방안을 두고 이견을 보이는 겁니다.
창원 시내버스 노사는 2025년 임금·단체협상을 위해 지난해 말부터 7차례 협상을 진행해 왔는데요.
사용자 측은 통상임금 판결에 따른 임금 상승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임금 체계 개편 논의도 함께 진행하자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노 측은 통상임금 산정과 임금협상은 분리해야 한다고 맞서면서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27일) 조정이 결렬된다면 노조는 내일(28일) 새벽 첫차부터 파업을 예고 했습니다.
창원 시내버스 9개 업체, 669대가 운행을 멈출 것으로 예상되는데, 창원 전체 시내버스 95% 규몹니다.
창원시는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해 비상 수속 대책 본부를 꾸리고 대응에 나섰습니다.
파업 당일 전세버스 170대 관용 버스 10대를 투입해 주요 버스 노선과 읍·면 지역 환승 거점을 연결합니다.
또, 시내 주요 구간과 외곽지역에는 출퇴근 시간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는데 임대 택시 330대가 운행됩니다.
창원 시내버스 노사의 조정 결과는 오늘 자정쯤 나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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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경 기자 tell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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