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바 “6월 G7 회담 염두에 두고 미국과 관세 협상”
입력 2025.05.25 (17:13)
수정 2025.05.2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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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미·일 관세 협상과 관련해 6월 중순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염두에 두고 논의를 진행해 갈 것이라는 의사를 25일 밝혔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오늘 해상자위대 호위함 시찰 행사를 위해 방문한 교토 마이즈루시에서 취재진 질문에 “G7 정상회담을 염두에 두고 논의를 진행해 갈 것”이라면서, 관세 협상 카드로 거론돼온 조선 분야 협력과 관련해 “쇄빙선은 일본의 기술에 상당한 우위성이 있다”며 “북극항로도 포함해 쇄빙선이 협력의 한 포인트가 될 것”이라 말했다고 교도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이시바 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3일 전화 통화에서 G7 정상회의 때 대면 회담 의사를 교환한 바 있습니다.
일본 측 협상 대표인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은 지난 23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3차 협상 직후 기자들과 만나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개최될 미·일 정상회담에서 양측 간 접점을 찾는 것을 시야에 두고 각료 간에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이시바 총리는 오늘 해상자위대 호위함 시찰 행사를 위해 방문한 교토 마이즈루시에서 취재진 질문에 “G7 정상회담을 염두에 두고 논의를 진행해 갈 것”이라면서, 관세 협상 카드로 거론돼온 조선 분야 협력과 관련해 “쇄빙선은 일본의 기술에 상당한 우위성이 있다”며 “북극항로도 포함해 쇄빙선이 협력의 한 포인트가 될 것”이라 말했다고 교도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이시바 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3일 전화 통화에서 G7 정상회의 때 대면 회담 의사를 교환한 바 있습니다.
일본 측 협상 대표인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은 지난 23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3차 협상 직후 기자들과 만나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개최될 미·일 정상회담에서 양측 간 접점을 찾는 것을 시야에 두고 각료 간에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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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시바 “6월 G7 회담 염두에 두고 미국과 관세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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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25 17:13:44
- 수정2025-05-25 17:17:22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미·일 관세 협상과 관련해 6월 중순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염두에 두고 논의를 진행해 갈 것이라는 의사를 25일 밝혔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오늘 해상자위대 호위함 시찰 행사를 위해 방문한 교토 마이즈루시에서 취재진 질문에 “G7 정상회담을 염두에 두고 논의를 진행해 갈 것”이라면서, 관세 협상 카드로 거론돼온 조선 분야 협력과 관련해 “쇄빙선은 일본의 기술에 상당한 우위성이 있다”며 “북극항로도 포함해 쇄빙선이 협력의 한 포인트가 될 것”이라 말했다고 교도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이시바 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3일 전화 통화에서 G7 정상회의 때 대면 회담 의사를 교환한 바 있습니다.
일본 측 협상 대표인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은 지난 23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3차 협상 직후 기자들과 만나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개최될 미·일 정상회담에서 양측 간 접점을 찾는 것을 시야에 두고 각료 간에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이시바 총리는 오늘 해상자위대 호위함 시찰 행사를 위해 방문한 교토 마이즈루시에서 취재진 질문에 “G7 정상회담을 염두에 두고 논의를 진행해 갈 것”이라면서, 관세 협상 카드로 거론돼온 조선 분야 협력과 관련해 “쇄빙선은 일본의 기술에 상당한 우위성이 있다”며 “북극항로도 포함해 쇄빙선이 협력의 한 포인트가 될 것”이라 말했다고 교도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이시바 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3일 전화 통화에서 G7 정상회의 때 대면 회담 의사를 교환한 바 있습니다.
일본 측 협상 대표인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은 지난 23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3차 협상 직후 기자들과 만나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개최될 미·일 정상회담에서 양측 간 접점을 찾는 것을 시야에 두고 각료 간에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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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원 기자 4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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