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문수, 일제시대 우리 선조 국적 똑바로 답해야”

입력 2025.05.25 (09:55) 수정 2025.05.2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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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일제 강점기 우리 선조의 국적에 대해 답변을 거부하고 있다며, 극우를 넘어선 친일적 역사관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한민수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오늘(25일) 오전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 후보가 일제시대 우리 선조의 국적을 묻는 광복회의 질문에 답변을 거부하고 있다”면서 “왜 이 쉬운 질문에 2주가 넘도록 답하지 못하느냐”고 지적했습니다.

한 대변인은 “극우적 신념도 모자라 친일적 역사관에 빠져 빛의 혁명으로 지켜낸 대한민국을 극우 친일 사관으로 물들일 셈이냐”고 물었습니다.

이어 한 대변인은 “김 후보는 인사청문회에서조차 일제 시기 우리 선조의 국적이 일본이었다고 우기는 골수 친일파”라며 “김 후보는 얼마 전 치러진 경선 토론회에서도 이 고집을 꺾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일제에 맞서 피와 눈물로 이 나라 대한민국을 지켜낸 선조들에 대한 모욕이고, 선조들의 독립운동으로 지켜낸 대한민국에 대한 모독”이라며 “김 후보 같은 극우 친일 세력이 나라를 휘젓고 대한민국의 역사와 정체성을 난도질하도록 둘 수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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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5-05-25 09:58:57
    정치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일제 강점기 우리 선조의 국적에 대해 답변을 거부하고 있다며, 극우를 넘어선 친일적 역사관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한민수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오늘(25일) 오전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 후보가 일제시대 우리 선조의 국적을 묻는 광복회의 질문에 답변을 거부하고 있다”면서 “왜 이 쉬운 질문에 2주가 넘도록 답하지 못하느냐”고 지적했습니다.

한 대변인은 “극우적 신념도 모자라 친일적 역사관에 빠져 빛의 혁명으로 지켜낸 대한민국을 극우 친일 사관으로 물들일 셈이냐”고 물었습니다.

이어 한 대변인은 “김 후보는 인사청문회에서조차 일제 시기 우리 선조의 국적이 일본이었다고 우기는 골수 친일파”라며 “김 후보는 얼마 전 치러진 경선 토론회에서도 이 고집을 꺾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일제에 맞서 피와 눈물로 이 나라 대한민국을 지켜낸 선조들에 대한 모욕이고, 선조들의 독립운동으로 지켜낸 대한민국에 대한 모독”이라며 “김 후보 같은 극우 친일 세력이 나라를 휘젓고 대한민국의 역사와 정체성을 난도질하도록 둘 수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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