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레프트윙 역할” 김두관 “지방분권 밑그림” 임종석 “확고한 승리”
입력 2025.05.01 (09:54)
수정 2025.05.0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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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명계 대권주자로 거론됐던 민주당 박용진 전 의원과 김두관 전 의원, 임종석 전 청와대비서실장 등이 민주당 선대위에 합류하며 대선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이재명 후보 직속위원회 가운데 하나인 ‘사람사는세상 국민화합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박용진 전 의원은 오늘(1일) SNS를 통해 “대선 승리, 정권교체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위원장은 “민주당의 진보, 이재명의 왼쪽에서 뛰려고 한다”며 “원톱 스트라이커 이재명 후보가 멋진 골을 넣을 수 있도록 날카로운 센터링을 날려주는 레프트윙의 역할을 충실하게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일하는 사람들의 희망이 되고 프리랜서, 플랫폼 노동자들처럼 이 시대 8백만 전태일 모두가 어깨 펴고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나갈 ‘사람사는 세상’을 함께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방분권 혁신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김두관 전 의원은 SNS에서 “부족한 사람에게 큰 소임을 맡겨주신 당의 결정을 존중하며 주어진 임무를 소중히 받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올해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그동안 ‘자치와 분권’의 대의를 가지고 달려오신 수많은 활동가, 지방의원을 비롯한 전문가들을 모시고 대한민국의 지방자치가 나아갈 길을 진짜 대한민국의 밑그림 위에 올려놓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임종석 전 청와대비서실장은 전날 발표된 오전 1차 선대위 인선에서 빠졌지만 이후 추가로 평화번영위원회 위원장에 임명되며 합류했습니다.
임 전 실장은 어제 선대위 인선 발표 전 SNS를 통해 “이재명 후보께서 의문의 여지가 없는 확고한 승리를 이끌어주시기를 기원한다”며 “이재명과 생각이 다르다고 이재명을 비판해 왔다고 이 순간 마음이 다르지는 않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어렵고 외로웠을 긴 시간을 견디고 이겨내 주어서, 정치지도자에게 가장 중요한 ‘책임의 무게’를 감당해 주어서 고맙다”며 “당원 모두의 간절함이 하나 되어 국민의 마음을 얻고 희망을 노래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정계은퇴 김영춘 전 장관 선대위원장에…“문재인 전 대통령도 역할 당부”
한편 지난 2021년 부산시장 보궐선거 이후 정계 은퇴를 선언한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도 공동 선대위원장으로 깜짝 발탁됐습니다.
김 위원장은 SNS를 통해 선대위 합류 소식을 전하며 “작년 연말부터 이재명 후보를 위시한 여러 분들로부터 당에 돌아오란 요청을 받았지만 밖에서 돕겠다는 응답을 해온 끝에 이루어진 ‘일시종군’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몇 주 전 양산에서 만난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이번 대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제게 역할을 당부하셨다“며 ”당에서 요청받은 대로 부산 선거를 도우면서 장관으로 일하며 인연을 맞은 해양수산 분야에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하지만 정치에 복귀하는 것은 아니고 시민으로서의 지원 활동“이라며 ”이번 대선은 계엄 내란 사태를 극복하고 나라를 정상화시키기 위한 마무리 과정으로, 국록을 먹었던 자로서 뭐라도 해야 한다는 심정으로 참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재명 후보 직속위원회 가운데 하나인 ‘사람사는세상 국민화합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박용진 전 의원은 오늘(1일) SNS를 통해 “대선 승리, 정권교체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위원장은 “민주당의 진보, 이재명의 왼쪽에서 뛰려고 한다”며 “원톱 스트라이커 이재명 후보가 멋진 골을 넣을 수 있도록 날카로운 센터링을 날려주는 레프트윙의 역할을 충실하게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일하는 사람들의 희망이 되고 프리랜서, 플랫폼 노동자들처럼 이 시대 8백만 전태일 모두가 어깨 펴고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나갈 ‘사람사는 세상’을 함께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방분권 혁신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김두관 전 의원은 SNS에서 “부족한 사람에게 큰 소임을 맡겨주신 당의 결정을 존중하며 주어진 임무를 소중히 받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올해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그동안 ‘자치와 분권’의 대의를 가지고 달려오신 수많은 활동가, 지방의원을 비롯한 전문가들을 모시고 대한민국의 지방자치가 나아갈 길을 진짜 대한민국의 밑그림 위에 올려놓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임종석 전 청와대비서실장은 전날 발표된 오전 1차 선대위 인선에서 빠졌지만 이후 추가로 평화번영위원회 위원장에 임명되며 합류했습니다.
임 전 실장은 어제 선대위 인선 발표 전 SNS를 통해 “이재명 후보께서 의문의 여지가 없는 확고한 승리를 이끌어주시기를 기원한다”며 “이재명과 생각이 다르다고 이재명을 비판해 왔다고 이 순간 마음이 다르지는 않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어렵고 외로웠을 긴 시간을 견디고 이겨내 주어서, 정치지도자에게 가장 중요한 ‘책임의 무게’를 감당해 주어서 고맙다”며 “당원 모두의 간절함이 하나 되어 국민의 마음을 얻고 희망을 노래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정계은퇴 김영춘 전 장관 선대위원장에…“문재인 전 대통령도 역할 당부”
한편 지난 2021년 부산시장 보궐선거 이후 정계 은퇴를 선언한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도 공동 선대위원장으로 깜짝 발탁됐습니다.
김 위원장은 SNS를 통해 선대위 합류 소식을 전하며 “작년 연말부터 이재명 후보를 위시한 여러 분들로부터 당에 돌아오란 요청을 받았지만 밖에서 돕겠다는 응답을 해온 끝에 이루어진 ‘일시종군’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몇 주 전 양산에서 만난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이번 대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제게 역할을 당부하셨다“며 ”당에서 요청받은 대로 부산 선거를 도우면서 장관으로 일하며 인연을 맞은 해양수산 분야에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하지만 정치에 복귀하는 것은 아니고 시민으로서의 지원 활동“이라며 ”이번 대선은 계엄 내란 사태를 극복하고 나라를 정상화시키기 위한 마무리 과정으로, 국록을 먹었던 자로서 뭐라도 해야 한다는 심정으로 참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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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01 09:54:49
- 수정2025-05-01 10:07:28

비명계 대권주자로 거론됐던 민주당 박용진 전 의원과 김두관 전 의원, 임종석 전 청와대비서실장 등이 민주당 선대위에 합류하며 대선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이재명 후보 직속위원회 가운데 하나인 ‘사람사는세상 국민화합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박용진 전 의원은 오늘(1일) SNS를 통해 “대선 승리, 정권교체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위원장은 “민주당의 진보, 이재명의 왼쪽에서 뛰려고 한다”며 “원톱 스트라이커 이재명 후보가 멋진 골을 넣을 수 있도록 날카로운 센터링을 날려주는 레프트윙의 역할을 충실하게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일하는 사람들의 희망이 되고 프리랜서, 플랫폼 노동자들처럼 이 시대 8백만 전태일 모두가 어깨 펴고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나갈 ‘사람사는 세상’을 함께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방분권 혁신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김두관 전 의원은 SNS에서 “부족한 사람에게 큰 소임을 맡겨주신 당의 결정을 존중하며 주어진 임무를 소중히 받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올해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그동안 ‘자치와 분권’의 대의를 가지고 달려오신 수많은 활동가, 지방의원을 비롯한 전문가들을 모시고 대한민국의 지방자치가 나아갈 길을 진짜 대한민국의 밑그림 위에 올려놓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임종석 전 청와대비서실장은 전날 발표된 오전 1차 선대위 인선에서 빠졌지만 이후 추가로 평화번영위원회 위원장에 임명되며 합류했습니다.
임 전 실장은 어제 선대위 인선 발표 전 SNS를 통해 “이재명 후보께서 의문의 여지가 없는 확고한 승리를 이끌어주시기를 기원한다”며 “이재명과 생각이 다르다고 이재명을 비판해 왔다고 이 순간 마음이 다르지는 않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어렵고 외로웠을 긴 시간을 견디고 이겨내 주어서, 정치지도자에게 가장 중요한 ‘책임의 무게’를 감당해 주어서 고맙다”며 “당원 모두의 간절함이 하나 되어 국민의 마음을 얻고 희망을 노래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정계은퇴 김영춘 전 장관 선대위원장에…“문재인 전 대통령도 역할 당부”
한편 지난 2021년 부산시장 보궐선거 이후 정계 은퇴를 선언한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도 공동 선대위원장으로 깜짝 발탁됐습니다.
김 위원장은 SNS를 통해 선대위 합류 소식을 전하며 “작년 연말부터 이재명 후보를 위시한 여러 분들로부터 당에 돌아오란 요청을 받았지만 밖에서 돕겠다는 응답을 해온 끝에 이루어진 ‘일시종군’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몇 주 전 양산에서 만난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이번 대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제게 역할을 당부하셨다“며 ”당에서 요청받은 대로 부산 선거를 도우면서 장관으로 일하며 인연을 맞은 해양수산 분야에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하지만 정치에 복귀하는 것은 아니고 시민으로서의 지원 활동“이라며 ”이번 대선은 계엄 내란 사태를 극복하고 나라를 정상화시키기 위한 마무리 과정으로, 국록을 먹었던 자로서 뭐라도 해야 한다는 심정으로 참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재명 후보 직속위원회 가운데 하나인 ‘사람사는세상 국민화합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박용진 전 의원은 오늘(1일) SNS를 통해 “대선 승리, 정권교체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위원장은 “민주당의 진보, 이재명의 왼쪽에서 뛰려고 한다”며 “원톱 스트라이커 이재명 후보가 멋진 골을 넣을 수 있도록 날카로운 센터링을 날려주는 레프트윙의 역할을 충실하게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일하는 사람들의 희망이 되고 프리랜서, 플랫폼 노동자들처럼 이 시대 8백만 전태일 모두가 어깨 펴고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나갈 ‘사람사는 세상’을 함께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방분권 혁신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김두관 전 의원은 SNS에서 “부족한 사람에게 큰 소임을 맡겨주신 당의 결정을 존중하며 주어진 임무를 소중히 받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올해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그동안 ‘자치와 분권’의 대의를 가지고 달려오신 수많은 활동가, 지방의원을 비롯한 전문가들을 모시고 대한민국의 지방자치가 나아갈 길을 진짜 대한민국의 밑그림 위에 올려놓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임종석 전 청와대비서실장은 전날 발표된 오전 1차 선대위 인선에서 빠졌지만 이후 추가로 평화번영위원회 위원장에 임명되며 합류했습니다.
임 전 실장은 어제 선대위 인선 발표 전 SNS를 통해 “이재명 후보께서 의문의 여지가 없는 확고한 승리를 이끌어주시기를 기원한다”며 “이재명과 생각이 다르다고 이재명을 비판해 왔다고 이 순간 마음이 다르지는 않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어렵고 외로웠을 긴 시간을 견디고 이겨내 주어서, 정치지도자에게 가장 중요한 ‘책임의 무게’를 감당해 주어서 고맙다”며 “당원 모두의 간절함이 하나 되어 국민의 마음을 얻고 희망을 노래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정계은퇴 김영춘 전 장관 선대위원장에…“문재인 전 대통령도 역할 당부”
한편 지난 2021년 부산시장 보궐선거 이후 정계 은퇴를 선언한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도 공동 선대위원장으로 깜짝 발탁됐습니다.
김 위원장은 SNS를 통해 선대위 합류 소식을 전하며 “작년 연말부터 이재명 후보를 위시한 여러 분들로부터 당에 돌아오란 요청을 받았지만 밖에서 돕겠다는 응답을 해온 끝에 이루어진 ‘일시종군’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몇 주 전 양산에서 만난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이번 대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제게 역할을 당부하셨다“며 ”당에서 요청받은 대로 부산 선거를 도우면서 장관으로 일하며 인연을 맞은 해양수산 분야에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하지만 정치에 복귀하는 것은 아니고 시민으로서의 지원 활동“이라며 ”이번 대선은 계엄 내란 사태를 극복하고 나라를 정상화시키기 위한 마무리 과정으로, 국록을 먹었던 자로서 뭐라도 해야 한다는 심정으로 참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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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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