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5대 메가폴리스 조성…수도권 집중 문제 해소할 것”
입력 2025.04.22 (09:41)
수정 2025.04.2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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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선 경선 후보는 “5대 메가폴리스 조성을 통해 전국에 5개의 서울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후보는 오늘(22일) 국회 소통관에서 “수도권 집중 문제를 단순한 분산이 아닌 전략적 집중으로 해결할 것”이라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정책비전을 발표했습니다.
한 후보는 “지금까지의 지방 발전 정책은 나눠주기식 ‘지역균형발전’에 머물러 오히려 수도권 집중을 심화시켰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예산을 똑같이 나눠 갖자는 재정적 PC(political Correctness)주의가 아닌, 실용주의적 태도로 접근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후보는 이를 위해 ▲제대로 된 산업 유치 ▲정주 환경 조성 ▲첨단 인재 육성 ▲국토 인프라 종합개발 2개년 계획이라는 4가지 핵심 정책을 제시했습니다.
한 후보는 우선 ‘제대로 된 산업 유치’를 위해 AI, 바이오, 에너지, 미래차, 반도체 등 국가전략 5대 산업 분야 각각에 대응되는 특구에서, 관련 규제를 전면적이고 영구적으로 철폐해 기업의 장기적 투자와 R&D를 유도하는 ‘규제제로특구’를 지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조세제로펀드(Tax Zero Fund)를 통해 수도권 부동산 매각대금을 특구에 투자할 경우, 투자 기간에 따라 양도세를 감면 또는 면제함으로써 민간 자금의 유입을 촉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한 후보는 주거 및 생활인프라 조성, 기숙형 과학고·영재고·국제학교 설립·확대 등을 통해 국내외 인재들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정주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지역 대학, 연구기관, 관련 기업 간의 협력을 기반으로 첨단 인재들을 육성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후보는 국토 인프라 종합개발 2개년 계획을 수립해, 도로와 철도, 댐 등 주요 인프라를 전력망, 통신망 등과 연계해 효율적으로 구축하겠다는 구상도 밝혔습니다.
한 후보는 “‘성장하는 중산층의 나라’로 가기 위해선 전 국토가 골고루 발전해야 한다”면서 “그래야만 국가 경쟁력도 높아지고 안정적인 성장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 후보는 오늘(22일) 국회 소통관에서 “수도권 집중 문제를 단순한 분산이 아닌 전략적 집중으로 해결할 것”이라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정책비전을 발표했습니다.
한 후보는 “지금까지의 지방 발전 정책은 나눠주기식 ‘지역균형발전’에 머물러 오히려 수도권 집중을 심화시켰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예산을 똑같이 나눠 갖자는 재정적 PC(political Correctness)주의가 아닌, 실용주의적 태도로 접근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후보는 이를 위해 ▲제대로 된 산업 유치 ▲정주 환경 조성 ▲첨단 인재 육성 ▲국토 인프라 종합개발 2개년 계획이라는 4가지 핵심 정책을 제시했습니다.
한 후보는 우선 ‘제대로 된 산업 유치’를 위해 AI, 바이오, 에너지, 미래차, 반도체 등 국가전략 5대 산업 분야 각각에 대응되는 특구에서, 관련 규제를 전면적이고 영구적으로 철폐해 기업의 장기적 투자와 R&D를 유도하는 ‘규제제로특구’를 지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조세제로펀드(Tax Zero Fund)를 통해 수도권 부동산 매각대금을 특구에 투자할 경우, 투자 기간에 따라 양도세를 감면 또는 면제함으로써 민간 자금의 유입을 촉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한 후보는 주거 및 생활인프라 조성, 기숙형 과학고·영재고·국제학교 설립·확대 등을 통해 국내외 인재들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정주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지역 대학, 연구기관, 관련 기업 간의 협력을 기반으로 첨단 인재들을 육성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후보는 국토 인프라 종합개발 2개년 계획을 수립해, 도로와 철도, 댐 등 주요 인프라를 전력망, 통신망 등과 연계해 효율적으로 구축하겠다는 구상도 밝혔습니다.
한 후보는 “‘성장하는 중산층의 나라’로 가기 위해선 전 국토가 골고루 발전해야 한다”면서 “그래야만 국가 경쟁력도 높아지고 안정적인 성장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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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훈 “5대 메가폴리스 조성…수도권 집중 문제 해소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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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22 09:41:58
- 수정2025-04-22 09:44:43

국민의힘 한동훈 대선 경선 후보는 “5대 메가폴리스 조성을 통해 전국에 5개의 서울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후보는 오늘(22일) 국회 소통관에서 “수도권 집중 문제를 단순한 분산이 아닌 전략적 집중으로 해결할 것”이라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정책비전을 발표했습니다.
한 후보는 “지금까지의 지방 발전 정책은 나눠주기식 ‘지역균형발전’에 머물러 오히려 수도권 집중을 심화시켰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예산을 똑같이 나눠 갖자는 재정적 PC(political Correctness)주의가 아닌, 실용주의적 태도로 접근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후보는 이를 위해 ▲제대로 된 산업 유치 ▲정주 환경 조성 ▲첨단 인재 육성 ▲국토 인프라 종합개발 2개년 계획이라는 4가지 핵심 정책을 제시했습니다.
한 후보는 우선 ‘제대로 된 산업 유치’를 위해 AI, 바이오, 에너지, 미래차, 반도체 등 국가전략 5대 산업 분야 각각에 대응되는 특구에서, 관련 규제를 전면적이고 영구적으로 철폐해 기업의 장기적 투자와 R&D를 유도하는 ‘규제제로특구’를 지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조세제로펀드(Tax Zero Fund)를 통해 수도권 부동산 매각대금을 특구에 투자할 경우, 투자 기간에 따라 양도세를 감면 또는 면제함으로써 민간 자금의 유입을 촉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한 후보는 주거 및 생활인프라 조성, 기숙형 과학고·영재고·국제학교 설립·확대 등을 통해 국내외 인재들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정주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지역 대학, 연구기관, 관련 기업 간의 협력을 기반으로 첨단 인재들을 육성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후보는 국토 인프라 종합개발 2개년 계획을 수립해, 도로와 철도, 댐 등 주요 인프라를 전력망, 통신망 등과 연계해 효율적으로 구축하겠다는 구상도 밝혔습니다.
한 후보는 “‘성장하는 중산층의 나라’로 가기 위해선 전 국토가 골고루 발전해야 한다”면서 “그래야만 국가 경쟁력도 높아지고 안정적인 성장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 후보는 오늘(22일) 국회 소통관에서 “수도권 집중 문제를 단순한 분산이 아닌 전략적 집중으로 해결할 것”이라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정책비전을 발표했습니다.
한 후보는 “지금까지의 지방 발전 정책은 나눠주기식 ‘지역균형발전’에 머물러 오히려 수도권 집중을 심화시켰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예산을 똑같이 나눠 갖자는 재정적 PC(political Correctness)주의가 아닌, 실용주의적 태도로 접근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후보는 이를 위해 ▲제대로 된 산업 유치 ▲정주 환경 조성 ▲첨단 인재 육성 ▲국토 인프라 종합개발 2개년 계획이라는 4가지 핵심 정책을 제시했습니다.
한 후보는 우선 ‘제대로 된 산업 유치’를 위해 AI, 바이오, 에너지, 미래차, 반도체 등 국가전략 5대 산업 분야 각각에 대응되는 특구에서, 관련 규제를 전면적이고 영구적으로 철폐해 기업의 장기적 투자와 R&D를 유도하는 ‘규제제로특구’를 지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조세제로펀드(Tax Zero Fund)를 통해 수도권 부동산 매각대금을 특구에 투자할 경우, 투자 기간에 따라 양도세를 감면 또는 면제함으로써 민간 자금의 유입을 촉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한 후보는 주거 및 생활인프라 조성, 기숙형 과학고·영재고·국제학교 설립·확대 등을 통해 국내외 인재들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정주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지역 대학, 연구기관, 관련 기업 간의 협력을 기반으로 첨단 인재들을 육성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후보는 국토 인프라 종합개발 2개년 계획을 수립해, 도로와 철도, 댐 등 주요 인프라를 전력망, 통신망 등과 연계해 효율적으로 구축하겠다는 구상도 밝혔습니다.
한 후보는 “‘성장하는 중산층의 나라’로 가기 위해선 전 국토가 골고루 발전해야 한다”면서 “그래야만 국가 경쟁력도 높아지고 안정적인 성장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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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민 기자 young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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