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관세협상 담당’ 일본 각료 “윈윈 해결책 원해”
입력 2025.04.14 (09:39)
수정 2025.04.1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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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담당할 일본 각료인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이 미일 양국에 이익이 되는 ‘윈윈’ 해결책을 모색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아카자와 경제재생상은 14일 보도된 요미우리신문 인터뷰에서 “비관세 장벽이나 농산물, 환율 등을 미국 측이 관심 사항으로 드는 것으로 알지만, 구체적으로 무엇을 얘기하는지 확인하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아카자와 경제재생상은 이어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에 대해서도 미국 측 이야기를 듣고 쌍방에 이익이 되는 방법이 있는지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의 무역적자를 줄이는 방안 등을 탐색하고 양국 간 무역 투자를 촉진할 ‘윈윈’ 해결책을 찾아내고 싶다”며 “합의가 이뤄지면 세계 경제에 공헌하고 각국 교섭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아카자와 경제재상상은 “미국 관세 조치가 세계무역기구(WTO) 협정이나 미일 무역협정과의 정합성 관점에서 심각한 우려가 있음도 전달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카자와 경제재생상은 오는 16일부터 미국 방문 일정에 나서 협상 상대방인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과 만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아카자와 경제재생상은 14일 보도된 요미우리신문 인터뷰에서 “비관세 장벽이나 농산물, 환율 등을 미국 측이 관심 사항으로 드는 것으로 알지만, 구체적으로 무엇을 얘기하는지 확인하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아카자와 경제재생상은 이어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에 대해서도 미국 측 이야기를 듣고 쌍방에 이익이 되는 방법이 있는지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의 무역적자를 줄이는 방안 등을 탐색하고 양국 간 무역 투자를 촉진할 ‘윈윈’ 해결책을 찾아내고 싶다”며 “합의가 이뤄지면 세계 경제에 공헌하고 각국 교섭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아카자와 경제재상상은 “미국 관세 조치가 세계무역기구(WTO) 협정이나 미일 무역협정과의 정합성 관점에서 심각한 우려가 있음도 전달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카자와 경제재생상은 오는 16일부터 미국 방문 일정에 나서 협상 상대방인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과 만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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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일 관세협상 담당’ 일본 각료 “윈윈 해결책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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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4-14 09:40:54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담당할 일본 각료인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이 미일 양국에 이익이 되는 ‘윈윈’ 해결책을 모색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아카자와 경제재생상은 14일 보도된 요미우리신문 인터뷰에서 “비관세 장벽이나 농산물, 환율 등을 미국 측이 관심 사항으로 드는 것으로 알지만, 구체적으로 무엇을 얘기하는지 확인하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아카자와 경제재생상은 이어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에 대해서도 미국 측 이야기를 듣고 쌍방에 이익이 되는 방법이 있는지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의 무역적자를 줄이는 방안 등을 탐색하고 양국 간 무역 투자를 촉진할 ‘윈윈’ 해결책을 찾아내고 싶다”며 “합의가 이뤄지면 세계 경제에 공헌하고 각국 교섭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아카자와 경제재상상은 “미국 관세 조치가 세계무역기구(WTO) 협정이나 미일 무역협정과의 정합성 관점에서 심각한 우려가 있음도 전달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카자와 경제재생상은 오는 16일부터 미국 방문 일정에 나서 협상 상대방인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과 만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아카자와 경제재생상은 14일 보도된 요미우리신문 인터뷰에서 “비관세 장벽이나 농산물, 환율 등을 미국 측이 관심 사항으로 드는 것으로 알지만, 구체적으로 무엇을 얘기하는지 확인하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아카자와 경제재생상은 이어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에 대해서도 미국 측 이야기를 듣고 쌍방에 이익이 되는 방법이 있는지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의 무역적자를 줄이는 방안 등을 탐색하고 양국 간 무역 투자를 촉진할 ‘윈윈’ 해결책을 찾아내고 싶다”며 “합의가 이뤄지면 세계 경제에 공헌하고 각국 교섭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아카자와 경제재상상은 “미국 관세 조치가 세계무역기구(WTO) 협정이나 미일 무역협정과의 정합성 관점에서 심각한 우려가 있음도 전달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카자와 경제재생상은 오는 16일부터 미국 방문 일정에 나서 협상 상대방인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과 만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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