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의혹’ 고소인 측 “증거 제출”…장제원 “사실 무근”
입력 2025.03.31 (19:26)
수정 2025.03.31 (19:3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장제원 전 의원의 '성폭력 의혹'과 관련해 고소인 측이 구체적인 증거 자료를 경찰에 제출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앞서 고소 내용이 거짓이라는 입장을 냈던 장 전 의원 측은, 이번엔 별다른 추가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
최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장제원 전 의원을 준강간혐의로 고소한 A 씨의 변호인이 성폭력 의혹을 뒷받침할 증거들을 경찰에 제출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A 씨 측이 밝힌 주요 증거물은 크게 두 가지로, 사건 당시 촬영한 영상과 DNA 채취 결과입니다.
앞서 A 씨 측은 2015년 11월 18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했었는데, 당시 A 씨가 호텔방 안 상황을 촬영했고, 이를 제출했다는 겁니다.
해당 영상에는 "장 전 의원이 A 씨의 이름을 부르며 심부름을 시키거나 추행을 시도하는 정황 등이 담겨있다"고 변호인은 주장했습니다.
또, 변호인은 "사건 당일 해바라기센터를 방문해 응급키트로 DNA를 채취"했고, "A 씨의 몸과 속옷에서 남성 유전자가 검출됐다는 국과수 감정서도 경찰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건 직후 서울해바라기센터의 상담일지도 함께 냈다고 밝혔습니다.
변호인은 사건 이후 장 전 의원의 한 측근이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다"라며 '덮고 넘어가라'는 취지로 A 씨에게 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변호인은 A 씨가 정신과 진료를 받는 등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장 전 의원 측은 이 같은 증거물 제출에 대한 사실 관계과 입장을 묻는 KBS 질의에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장 전 의원은 SNS에 "고소 내용은 거짓"이라며 "특별한 음모와 배경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이 든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28일 이뤄진 경찰의 비공개 소환 조사에서도 장 전 의원은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 측 변호인은 내일 기자회견을 예고했습니다.
KBS 뉴스 최민영입니다.
촬영기자:최석규/영상편집:최근혁/그래픽:이호영·최창준
장제원 전 의원의 '성폭력 의혹'과 관련해 고소인 측이 구체적인 증거 자료를 경찰에 제출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앞서 고소 내용이 거짓이라는 입장을 냈던 장 전 의원 측은, 이번엔 별다른 추가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
최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장제원 전 의원을 준강간혐의로 고소한 A 씨의 변호인이 성폭력 의혹을 뒷받침할 증거들을 경찰에 제출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A 씨 측이 밝힌 주요 증거물은 크게 두 가지로, 사건 당시 촬영한 영상과 DNA 채취 결과입니다.
앞서 A 씨 측은 2015년 11월 18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했었는데, 당시 A 씨가 호텔방 안 상황을 촬영했고, 이를 제출했다는 겁니다.
해당 영상에는 "장 전 의원이 A 씨의 이름을 부르며 심부름을 시키거나 추행을 시도하는 정황 등이 담겨있다"고 변호인은 주장했습니다.
또, 변호인은 "사건 당일 해바라기센터를 방문해 응급키트로 DNA를 채취"했고, "A 씨의 몸과 속옷에서 남성 유전자가 검출됐다는 국과수 감정서도 경찰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건 직후 서울해바라기센터의 상담일지도 함께 냈다고 밝혔습니다.
변호인은 사건 이후 장 전 의원의 한 측근이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다"라며 '덮고 넘어가라'는 취지로 A 씨에게 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변호인은 A 씨가 정신과 진료를 받는 등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장 전 의원 측은 이 같은 증거물 제출에 대한 사실 관계과 입장을 묻는 KBS 질의에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장 전 의원은 SNS에 "고소 내용은 거짓"이라며 "특별한 음모와 배경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이 든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28일 이뤄진 경찰의 비공개 소환 조사에서도 장 전 의원은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 측 변호인은 내일 기자회견을 예고했습니다.
KBS 뉴스 최민영입니다.
촬영기자:최석규/영상편집:최근혁/그래픽:이호영·최창준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성폭력 의혹’ 고소인 측 “증거 제출”…장제원 “사실 무근”
-
- 입력 2025-03-31 19:26:21
- 수정2025-03-31 19:31:42

[앵커]
장제원 전 의원의 '성폭력 의혹'과 관련해 고소인 측이 구체적인 증거 자료를 경찰에 제출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앞서 고소 내용이 거짓이라는 입장을 냈던 장 전 의원 측은, 이번엔 별다른 추가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
최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장제원 전 의원을 준강간혐의로 고소한 A 씨의 변호인이 성폭력 의혹을 뒷받침할 증거들을 경찰에 제출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A 씨 측이 밝힌 주요 증거물은 크게 두 가지로, 사건 당시 촬영한 영상과 DNA 채취 결과입니다.
앞서 A 씨 측은 2015년 11월 18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했었는데, 당시 A 씨가 호텔방 안 상황을 촬영했고, 이를 제출했다는 겁니다.
해당 영상에는 "장 전 의원이 A 씨의 이름을 부르며 심부름을 시키거나 추행을 시도하는 정황 등이 담겨있다"고 변호인은 주장했습니다.
또, 변호인은 "사건 당일 해바라기센터를 방문해 응급키트로 DNA를 채취"했고, "A 씨의 몸과 속옷에서 남성 유전자가 검출됐다는 국과수 감정서도 경찰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건 직후 서울해바라기센터의 상담일지도 함께 냈다고 밝혔습니다.
변호인은 사건 이후 장 전 의원의 한 측근이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다"라며 '덮고 넘어가라'는 취지로 A 씨에게 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변호인은 A 씨가 정신과 진료를 받는 등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장 전 의원 측은 이 같은 증거물 제출에 대한 사실 관계과 입장을 묻는 KBS 질의에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장 전 의원은 SNS에 "고소 내용은 거짓"이라며 "특별한 음모와 배경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이 든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28일 이뤄진 경찰의 비공개 소환 조사에서도 장 전 의원은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 측 변호인은 내일 기자회견을 예고했습니다.
KBS 뉴스 최민영입니다.
촬영기자:최석규/영상편집:최근혁/그래픽:이호영·최창준
장제원 전 의원의 '성폭력 의혹'과 관련해 고소인 측이 구체적인 증거 자료를 경찰에 제출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앞서 고소 내용이 거짓이라는 입장을 냈던 장 전 의원 측은, 이번엔 별다른 추가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
최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장제원 전 의원을 준강간혐의로 고소한 A 씨의 변호인이 성폭력 의혹을 뒷받침할 증거들을 경찰에 제출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A 씨 측이 밝힌 주요 증거물은 크게 두 가지로, 사건 당시 촬영한 영상과 DNA 채취 결과입니다.
앞서 A 씨 측은 2015년 11월 18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했었는데, 당시 A 씨가 호텔방 안 상황을 촬영했고, 이를 제출했다는 겁니다.
해당 영상에는 "장 전 의원이 A 씨의 이름을 부르며 심부름을 시키거나 추행을 시도하는 정황 등이 담겨있다"고 변호인은 주장했습니다.
또, 변호인은 "사건 당일 해바라기센터를 방문해 응급키트로 DNA를 채취"했고, "A 씨의 몸과 속옷에서 남성 유전자가 검출됐다는 국과수 감정서도 경찰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건 직후 서울해바라기센터의 상담일지도 함께 냈다고 밝혔습니다.
변호인은 사건 이후 장 전 의원의 한 측근이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다"라며 '덮고 넘어가라'는 취지로 A 씨에게 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변호인은 A 씨가 정신과 진료를 받는 등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장 전 의원 측은 이 같은 증거물 제출에 대한 사실 관계과 입장을 묻는 KBS 질의에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장 전 의원은 SNS에 "고소 내용은 거짓"이라며 "특별한 음모와 배경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이 든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28일 이뤄진 경찰의 비공개 소환 조사에서도 장 전 의원은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 측 변호인은 내일 기자회견을 예고했습니다.
KBS 뉴스 최민영입니다.
촬영기자:최석규/영상편집:최근혁/그래픽:이호영·최창준
-
-
최민영 기자 mymy@kbs.co.kr
최민영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