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파면 촉구’ 장외집회 총력전…“헌재 지킬 것”
입력 2025.03.15 (21:10)
수정 2025.03.15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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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 등 야5당은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장외 투쟁을 이어갔습니다.
헌재를 향해서는 조속한 탄핵 결정을 촉구했습니다.
야권의 움직임은 원동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나흘째, 국회를 출발해 광화문으로 향한 민주당 의원들.
["윤석열을 파면하라! 파면하라!"]
테러 위협 제보를 받은 이재명 대표는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광화문에서 집결한 야 5당은 헌재를 향해 조속히 탄핵 결정을 내려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언주/더불어민주당 의원 : "우리가 헌재를 지켜줄 것입니다. 윤석열 탄핵 결정을 빨리해서 어려운 대한민국을 빨리 구해주시기 바랍니다."]
선고 기일이 늦어진다고 탄핵 기각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며 만장일치 파면을 자신했습니다.
[박찬대/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탄핵 기각은 언제든 대통령 마음대로 계엄 선포해도 괜찮다, 대통령 비판하면 누구든 체포해서 살해해도 괜찮다는 면허를 주는 것입니다."]
최상목 권한대행과 심우정 검찰총장에 대한 책임 추궁도 이어졌습니다.
[진성준/더불어민주당 의원 : "대행 두 달 반 만에 여덟 번째 거부권입니다. 최상목, 당신 뭔데!"]
[정춘생/조국혁신당 의원 : "검찰을 완전히 해체하고 재편해야 합니다."]
한편 오세훈 서울시장은 야권이 광화문 등에 설치한 천막이 불법이라며, 변상금 부과 등의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탄핵 심판이란 중차대한 문제를 앞두고 지엽적인 문제를 제기하는 게 안타깝다고 맞받았습니다.
내일(16일)도 민주당은 도보 행진과 광화문 집회를 이어갑니다.
예상보다 탄핵 심판 선고가 늦어지면서 장외투쟁 방식과 수위를 놓고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원동희입니다.
촬영기자:임태호 허수곤/영상편집:김유진
민주당 등 야5당은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장외 투쟁을 이어갔습니다.
헌재를 향해서는 조속한 탄핵 결정을 촉구했습니다.
야권의 움직임은 원동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나흘째, 국회를 출발해 광화문으로 향한 민주당 의원들.
["윤석열을 파면하라! 파면하라!"]
테러 위협 제보를 받은 이재명 대표는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광화문에서 집결한 야 5당은 헌재를 향해 조속히 탄핵 결정을 내려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언주/더불어민주당 의원 : "우리가 헌재를 지켜줄 것입니다. 윤석열 탄핵 결정을 빨리해서 어려운 대한민국을 빨리 구해주시기 바랍니다."]
선고 기일이 늦어진다고 탄핵 기각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며 만장일치 파면을 자신했습니다.
[박찬대/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탄핵 기각은 언제든 대통령 마음대로 계엄 선포해도 괜찮다, 대통령 비판하면 누구든 체포해서 살해해도 괜찮다는 면허를 주는 것입니다."]
최상목 권한대행과 심우정 검찰총장에 대한 책임 추궁도 이어졌습니다.
[진성준/더불어민주당 의원 : "대행 두 달 반 만에 여덟 번째 거부권입니다. 최상목, 당신 뭔데!"]
[정춘생/조국혁신당 의원 : "검찰을 완전히 해체하고 재편해야 합니다."]
한편 오세훈 서울시장은 야권이 광화문 등에 설치한 천막이 불법이라며, 변상금 부과 등의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탄핵 심판이란 중차대한 문제를 앞두고 지엽적인 문제를 제기하는 게 안타깝다고 맞받았습니다.
내일(16일)도 민주당은 도보 행진과 광화문 집회를 이어갑니다.
예상보다 탄핵 심판 선고가 늦어지면서 장외투쟁 방식과 수위를 놓고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원동희입니다.
촬영기자:임태호 허수곤/영상편집: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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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 ‘파면 촉구’ 장외집회 총력전…“헌재 지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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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15 21:10:51
- 수정2025-03-15 21:43:38

[앵커]
민주당 등 야5당은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장외 투쟁을 이어갔습니다.
헌재를 향해서는 조속한 탄핵 결정을 촉구했습니다.
야권의 움직임은 원동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나흘째, 국회를 출발해 광화문으로 향한 민주당 의원들.
["윤석열을 파면하라! 파면하라!"]
테러 위협 제보를 받은 이재명 대표는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광화문에서 집결한 야 5당은 헌재를 향해 조속히 탄핵 결정을 내려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언주/더불어민주당 의원 : "우리가 헌재를 지켜줄 것입니다. 윤석열 탄핵 결정을 빨리해서 어려운 대한민국을 빨리 구해주시기 바랍니다."]
선고 기일이 늦어진다고 탄핵 기각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며 만장일치 파면을 자신했습니다.
[박찬대/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탄핵 기각은 언제든 대통령 마음대로 계엄 선포해도 괜찮다, 대통령 비판하면 누구든 체포해서 살해해도 괜찮다는 면허를 주는 것입니다."]
최상목 권한대행과 심우정 검찰총장에 대한 책임 추궁도 이어졌습니다.
[진성준/더불어민주당 의원 : "대행 두 달 반 만에 여덟 번째 거부권입니다. 최상목, 당신 뭔데!"]
[정춘생/조국혁신당 의원 : "검찰을 완전히 해체하고 재편해야 합니다."]
한편 오세훈 서울시장은 야권이 광화문 등에 설치한 천막이 불법이라며, 변상금 부과 등의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탄핵 심판이란 중차대한 문제를 앞두고 지엽적인 문제를 제기하는 게 안타깝다고 맞받았습니다.
내일(16일)도 민주당은 도보 행진과 광화문 집회를 이어갑니다.
예상보다 탄핵 심판 선고가 늦어지면서 장외투쟁 방식과 수위를 놓고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원동희입니다.
촬영기자:임태호 허수곤/영상편집:김유진
민주당 등 야5당은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장외 투쟁을 이어갔습니다.
헌재를 향해서는 조속한 탄핵 결정을 촉구했습니다.
야권의 움직임은 원동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나흘째, 국회를 출발해 광화문으로 향한 민주당 의원들.
["윤석열을 파면하라! 파면하라!"]
테러 위협 제보를 받은 이재명 대표는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광화문에서 집결한 야 5당은 헌재를 향해 조속히 탄핵 결정을 내려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언주/더불어민주당 의원 : "우리가 헌재를 지켜줄 것입니다. 윤석열 탄핵 결정을 빨리해서 어려운 대한민국을 빨리 구해주시기 바랍니다."]
선고 기일이 늦어진다고 탄핵 기각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며 만장일치 파면을 자신했습니다.
[박찬대/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탄핵 기각은 언제든 대통령 마음대로 계엄 선포해도 괜찮다, 대통령 비판하면 누구든 체포해서 살해해도 괜찮다는 면허를 주는 것입니다."]
최상목 권한대행과 심우정 검찰총장에 대한 책임 추궁도 이어졌습니다.
[진성준/더불어민주당 의원 : "대행 두 달 반 만에 여덟 번째 거부권입니다. 최상목, 당신 뭔데!"]
[정춘생/조국혁신당 의원 : "검찰을 완전히 해체하고 재편해야 합니다."]
한편 오세훈 서울시장은 야권이 광화문 등에 설치한 천막이 불법이라며, 변상금 부과 등의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탄핵 심판이란 중차대한 문제를 앞두고 지엽적인 문제를 제기하는 게 안타깝다고 맞받았습니다.
내일(16일)도 민주당은 도보 행진과 광화문 집회를 이어갑니다.
예상보다 탄핵 심판 선고가 늦어지면서 장외투쟁 방식과 수위를 놓고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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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임태호 허수곤/영상편집: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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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희 기자 eastsh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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