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자 수 증가세…청년층 고용은 ‘한파’

입력 2025.03.12 (12:09) 수정 2025.03.12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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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취업자 수가 전년 같은 달보다 13만 6천 명 늘며 두 달 연속 10만 명대 증가세를 유지했지만 청년층 고용률은 4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2025년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17만 9천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에서 34만 2천 명 증가한 반면 20대에서는 22만 8천 명 감소했고 15세에서 29세까지 청년층 고용률은 1.7%P 떨어진 44.3%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은 "신규 채용에 경력직 선호도가 증가하고 수시 채용이 늘어난 것이 청년층에게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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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업자 수 증가세…청년층 고용은 ‘한파’
    • 입력 2025-03-12 12:09:19
    • 수정2025-03-12 12: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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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취업자 수가 전년 같은 달보다 13만 6천 명 늘며 두 달 연속 10만 명대 증가세를 유지했지만 청년층 고용률은 4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2025년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17만 9천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에서 34만 2천 명 증가한 반면 20대에서는 22만 8천 명 감소했고 15세에서 29세까지 청년층 고용률은 1.7%P 떨어진 44.3%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은 "신규 채용에 경력직 선호도가 증가하고 수시 채용이 늘어난 것이 청년층에게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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