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계엄으로 인한 혼란·불편 죄송”…지지층 감사 표현도
입력 2025.02.25 (22:14)
수정 2025.02.26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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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자신에 대한 탄핵 심판 최후진술에서 계엄으로 인한 혼란과 불편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했습니다.
또한, 자신의 지지층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5일) 자신의 탄핵 심판 11차 변론 최후진술 말미에 "국가와 국민을 위한 계엄이었지만, 과정에서 국민 여러분께 혼란과 불편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지층에 대한 미안한 마음도 표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저의 구속 과정에서 벌어진 일들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청년들도 있었다"면서 "너무나 마음이 아프고 미안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지난 '12.3 비상계엄'과 탄핵 소추 이후 엄동설한에 저를 지키겠다며 거리로 나선 국민들을 보았다"면서 "저를 믿어주시고 응원을 보내주고 계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저를 비판하고 질책하는 국민들의 목소리도 들었다"면서 "서로 다른 주장을 하고 있지만, 모두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헌정사상 처음으로 대통령 탄핵 심판 사건에 본인이 직접 출석해 최후 진술을 했습니다.
과거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은 자신의 탄핵 심판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헌법재판소 제공]
또한, 자신의 지지층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5일) 자신의 탄핵 심판 11차 변론 최후진술 말미에 "국가와 국민을 위한 계엄이었지만, 과정에서 국민 여러분께 혼란과 불편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지층에 대한 미안한 마음도 표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저의 구속 과정에서 벌어진 일들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청년들도 있었다"면서 "너무나 마음이 아프고 미안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지난 '12.3 비상계엄'과 탄핵 소추 이후 엄동설한에 저를 지키겠다며 거리로 나선 국민들을 보았다"면서 "저를 믿어주시고 응원을 보내주고 계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저를 비판하고 질책하는 국민들의 목소리도 들었다"면서 "서로 다른 주장을 하고 있지만, 모두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헌정사상 처음으로 대통령 탄핵 심판 사건에 본인이 직접 출석해 최후 진술을 했습니다.
과거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은 자신의 탄핵 심판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헌법재판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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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25 22:14:16
- 수정2025-02-26 00:4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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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자신에 대한 탄핵 심판 최후진술에서 계엄으로 인한 혼란과 불편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했습니다.
또한, 자신의 지지층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5일) 자신의 탄핵 심판 11차 변론 최후진술 말미에 "국가와 국민을 위한 계엄이었지만, 과정에서 국민 여러분께 혼란과 불편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지층에 대한 미안한 마음도 표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저의 구속 과정에서 벌어진 일들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청년들도 있었다"면서 "너무나 마음이 아프고 미안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지난 '12.3 비상계엄'과 탄핵 소추 이후 엄동설한에 저를 지키겠다며 거리로 나선 국민들을 보았다"면서 "저를 믿어주시고 응원을 보내주고 계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저를 비판하고 질책하는 국민들의 목소리도 들었다"면서 "서로 다른 주장을 하고 있지만, 모두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헌정사상 처음으로 대통령 탄핵 심판 사건에 본인이 직접 출석해 최후 진술을 했습니다.
과거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은 자신의 탄핵 심판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헌법재판소 제공]
또한, 자신의 지지층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5일) 자신의 탄핵 심판 11차 변론 최후진술 말미에 "국가와 국민을 위한 계엄이었지만, 과정에서 국민 여러분께 혼란과 불편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지층에 대한 미안한 마음도 표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저의 구속 과정에서 벌어진 일들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청년들도 있었다"면서 "너무나 마음이 아프고 미안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지난 '12.3 비상계엄'과 탄핵 소추 이후 엄동설한에 저를 지키겠다며 거리로 나선 국민들을 보았다"면서 "저를 믿어주시고 응원을 보내주고 계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저를 비판하고 질책하는 국민들의 목소리도 들었다"면서 "서로 다른 주장을 하고 있지만, 모두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헌정사상 처음으로 대통령 탄핵 심판 사건에 본인이 직접 출석해 최후 진술을 했습니다.
과거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은 자신의 탄핵 심판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헌법재판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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