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체포영장 초읽기…이르면 15일 새벽 집행
입력 2025.01.14 (21:01)
수정 2025.01.14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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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오늘(14일) 공수처와 경찰이 집행 계획을 점검했고, 이르면 내일(15일) 새벽 실행할 걸로 예상됩니다.
첫 소식, 정해주 기자가 보도.
[리포트]
경찰 특별수사단과 수도권 광역수사단 지휘부는 오늘 오전 회의를 갖고 영장 집행 계획을 막바지 점검했습니다.
광역수사단 형사기동대와 마약범죄수사대 등의 총경급 지휘관들이 참석해 구체적인 관저 내부 진입 계획을 논의했습니다.
모두 현장 체포 경험이 풍부한 경찰 수사 조직의 지휘관들입니다.
특히, 이 회의에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부장 검사 등 공수처 검사 5명도 참여했는데, 사실상 2차 집행을 앞둔 최종 점검 회의로 보입니다.
공수처는 대통령 관저 외곽 경비를 맡고 있는 수방사 55경비단에 출입허가를 받았다고 언론공지를 통해 밝혔습니다.
영장 집행은 이르면 내일 새벽 이루어질 것으로 관측됩니다.
현재 대통령 경호처 직무대행인 경호 총책임자 김성훈 경호처 차장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된 만큼, 영장 집행을 위한 준비가 됐다고 판단한 거로 보입니다.
경찰은 앞서 영장 집행 저지를 뚫기 위해 경호처 지휘부를 체포해 무력화하는 방안을 검토해왔습니다.
현재 체포에 투입될 경찰 수사관들은 비상 대기하고 있고, 공수처도 오늘 오후 고출력 확성기와 현장 채증을 위한 카메라 장비 등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정해주입니다.
영상편집:양다운/그래픽:여현수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오늘(14일) 공수처와 경찰이 집행 계획을 점검했고, 이르면 내일(15일) 새벽 실행할 걸로 예상됩니다.
첫 소식, 정해주 기자가 보도.
[리포트]
경찰 특별수사단과 수도권 광역수사단 지휘부는 오늘 오전 회의를 갖고 영장 집행 계획을 막바지 점검했습니다.
광역수사단 형사기동대와 마약범죄수사대 등의 총경급 지휘관들이 참석해 구체적인 관저 내부 진입 계획을 논의했습니다.
모두 현장 체포 경험이 풍부한 경찰 수사 조직의 지휘관들입니다.
특히, 이 회의에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부장 검사 등 공수처 검사 5명도 참여했는데, 사실상 2차 집행을 앞둔 최종 점검 회의로 보입니다.
공수처는 대통령 관저 외곽 경비를 맡고 있는 수방사 55경비단에 출입허가를 받았다고 언론공지를 통해 밝혔습니다.
영장 집행은 이르면 내일 새벽 이루어질 것으로 관측됩니다.
현재 대통령 경호처 직무대행인 경호 총책임자 김성훈 경호처 차장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된 만큼, 영장 집행을 위한 준비가 됐다고 판단한 거로 보입니다.
경찰은 앞서 영장 집행 저지를 뚫기 위해 경호처 지휘부를 체포해 무력화하는 방안을 검토해왔습니다.
현재 체포에 투입될 경찰 수사관들은 비상 대기하고 있고, 공수처도 오늘 오후 고출력 확성기와 현장 채증을 위한 카메라 장비 등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정해주입니다.
영상편집:양다운/그래픽:여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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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1-14 22:29:14
[앵커]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오늘(14일) 공수처와 경찰이 집행 계획을 점검했고, 이르면 내일(15일) 새벽 실행할 걸로 예상됩니다.
첫 소식, 정해주 기자가 보도.
[리포트]
경찰 특별수사단과 수도권 광역수사단 지휘부는 오늘 오전 회의를 갖고 영장 집행 계획을 막바지 점검했습니다.
광역수사단 형사기동대와 마약범죄수사대 등의 총경급 지휘관들이 참석해 구체적인 관저 내부 진입 계획을 논의했습니다.
모두 현장 체포 경험이 풍부한 경찰 수사 조직의 지휘관들입니다.
특히, 이 회의에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부장 검사 등 공수처 검사 5명도 참여했는데, 사실상 2차 집행을 앞둔 최종 점검 회의로 보입니다.
공수처는 대통령 관저 외곽 경비를 맡고 있는 수방사 55경비단에 출입허가를 받았다고 언론공지를 통해 밝혔습니다.
영장 집행은 이르면 내일 새벽 이루어질 것으로 관측됩니다.
현재 대통령 경호처 직무대행인 경호 총책임자 김성훈 경호처 차장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된 만큼, 영장 집행을 위한 준비가 됐다고 판단한 거로 보입니다.
경찰은 앞서 영장 집행 저지를 뚫기 위해 경호처 지휘부를 체포해 무력화하는 방안을 검토해왔습니다.
현재 체포에 투입될 경찰 수사관들은 비상 대기하고 있고, 공수처도 오늘 오후 고출력 확성기와 현장 채증을 위한 카메라 장비 등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정해주입니다.
영상편집:양다운/그래픽:여현수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오늘(14일) 공수처와 경찰이 집행 계획을 점검했고, 이르면 내일(15일) 새벽 실행할 걸로 예상됩니다.
첫 소식, 정해주 기자가 보도.
[리포트]
경찰 특별수사단과 수도권 광역수사단 지휘부는 오늘 오전 회의를 갖고 영장 집행 계획을 막바지 점검했습니다.
광역수사단 형사기동대와 마약범죄수사대 등의 총경급 지휘관들이 참석해 구체적인 관저 내부 진입 계획을 논의했습니다.
모두 현장 체포 경험이 풍부한 경찰 수사 조직의 지휘관들입니다.
특히, 이 회의에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부장 검사 등 공수처 검사 5명도 참여했는데, 사실상 2차 집행을 앞둔 최종 점검 회의로 보입니다.
공수처는 대통령 관저 외곽 경비를 맡고 있는 수방사 55경비단에 출입허가를 받았다고 언론공지를 통해 밝혔습니다.
영장 집행은 이르면 내일 새벽 이루어질 것으로 관측됩니다.
현재 대통령 경호처 직무대행인 경호 총책임자 김성훈 경호처 차장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된 만큼, 영장 집행을 위한 준비가 됐다고 판단한 거로 보입니다.
경찰은 앞서 영장 집행 저지를 뚫기 위해 경호처 지휘부를 체포해 무력화하는 방안을 검토해왔습니다.
현재 체포에 투입될 경찰 수사관들은 비상 대기하고 있고, 공수처도 오늘 오후 고출력 확성기와 현장 채증을 위한 카메라 장비 등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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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주 기자 sey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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