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포 찬반 집회 사흘째…이 시각 한남동 관저
입력 2025.01.05 (12:07)
수정 2025.01.0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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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 집행을 촉구하는 집회와 반대하는 집회가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찬반 집회는 공수처가 체포영장 집행에 실패한 그제부터 사흘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도윤 기자! 아침에 눈이 꽤 왔었는데,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나요?
[리포트]
네, 밤새 내린 눈이 도로와 차량에 쌓였고 지금도 눈발이 흩날리고 있는데요.
체포 찬반 집회 참가자들은 우산을 쓰고 은박 담요로 몸을 감싼 채 집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체포 찬반 집회는 서로 약 300미터 간격을 두고 이곳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공수처가 체포 영장 집행을 시도한 당일이죠.
그제부터 지금까지 집회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체포 촉구 집회 측은 앞서 오전 10시에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체포 영장의 유효 기간이 내일까지라며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을 신속히 체포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해 경호처에 체포 영장 집행 협조를 지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반면 체포에 반대하는 집회 참가자들은 영장 발부가 무효라고 주장했습니다.
어제는 체포 촉구 집회 참가자 두 명이 경찰에 체포되기도 했지만 오늘은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에서 집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만 공수처 등 수사기관에서 움직임을 보이면 관저 앞 상황은 다시 급박하게 돌아갈 것으로 보입니다.
집회로 인해 도로도 통제되고 있습니다.
집회 장소인 한남오거리에서 북한남삼거리 사이 도로에서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있고요.
퇴계로 2가와 한남1 고가차도 사이는 양방향이 통제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KBS 뉴스 이도윤입니다.
촬영기자:김재현 하정현/영상편집:김종선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 집행을 촉구하는 집회와 반대하는 집회가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찬반 집회는 공수처가 체포영장 집행에 실패한 그제부터 사흘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도윤 기자! 아침에 눈이 꽤 왔었는데,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나요?
[리포트]
네, 밤새 내린 눈이 도로와 차량에 쌓였고 지금도 눈발이 흩날리고 있는데요.
체포 찬반 집회 참가자들은 우산을 쓰고 은박 담요로 몸을 감싼 채 집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체포 찬반 집회는 서로 약 300미터 간격을 두고 이곳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공수처가 체포 영장 집행을 시도한 당일이죠.
그제부터 지금까지 집회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체포 촉구 집회 측은 앞서 오전 10시에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체포 영장의 유효 기간이 내일까지라며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을 신속히 체포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해 경호처에 체포 영장 집행 협조를 지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반면 체포에 반대하는 집회 참가자들은 영장 발부가 무효라고 주장했습니다.
어제는 체포 촉구 집회 참가자 두 명이 경찰에 체포되기도 했지만 오늘은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에서 집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만 공수처 등 수사기관에서 움직임을 보이면 관저 앞 상황은 다시 급박하게 돌아갈 것으로 보입니다.
집회로 인해 도로도 통제되고 있습니다.
집회 장소인 한남오거리에서 북한남삼거리 사이 도로에서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있고요.
퇴계로 2가와 한남1 고가차도 사이는 양방향이 통제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KBS 뉴스 이도윤입니다.
촬영기자:김재현 하정현/영상편집:김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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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포 찬반 집회 사흘째…이 시각 한남동 관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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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05 12:07:50
- 수정2025-01-05 17:13:46
[앵커]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 집행을 촉구하는 집회와 반대하는 집회가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찬반 집회는 공수처가 체포영장 집행에 실패한 그제부터 사흘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도윤 기자! 아침에 눈이 꽤 왔었는데,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나요?
[리포트]
네, 밤새 내린 눈이 도로와 차량에 쌓였고 지금도 눈발이 흩날리고 있는데요.
체포 찬반 집회 참가자들은 우산을 쓰고 은박 담요로 몸을 감싼 채 집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체포 찬반 집회는 서로 약 300미터 간격을 두고 이곳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공수처가 체포 영장 집행을 시도한 당일이죠.
그제부터 지금까지 집회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체포 촉구 집회 측은 앞서 오전 10시에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체포 영장의 유효 기간이 내일까지라며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을 신속히 체포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해 경호처에 체포 영장 집행 협조를 지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반면 체포에 반대하는 집회 참가자들은 영장 발부가 무효라고 주장했습니다.
어제는 체포 촉구 집회 참가자 두 명이 경찰에 체포되기도 했지만 오늘은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에서 집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만 공수처 등 수사기관에서 움직임을 보이면 관저 앞 상황은 다시 급박하게 돌아갈 것으로 보입니다.
집회로 인해 도로도 통제되고 있습니다.
집회 장소인 한남오거리에서 북한남삼거리 사이 도로에서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있고요.
퇴계로 2가와 한남1 고가차도 사이는 양방향이 통제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KBS 뉴스 이도윤입니다.
촬영기자:김재현 하정현/영상편집:김종선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 집행을 촉구하는 집회와 반대하는 집회가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찬반 집회는 공수처가 체포영장 집행에 실패한 그제부터 사흘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도윤 기자! 아침에 눈이 꽤 왔었는데,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나요?
[리포트]
네, 밤새 내린 눈이 도로와 차량에 쌓였고 지금도 눈발이 흩날리고 있는데요.
체포 찬반 집회 참가자들은 우산을 쓰고 은박 담요로 몸을 감싼 채 집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체포 찬반 집회는 서로 약 300미터 간격을 두고 이곳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공수처가 체포 영장 집행을 시도한 당일이죠.
그제부터 지금까지 집회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체포 촉구 집회 측은 앞서 오전 10시에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체포 영장의 유효 기간이 내일까지라며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을 신속히 체포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해 경호처에 체포 영장 집행 협조를 지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반면 체포에 반대하는 집회 참가자들은 영장 발부가 무효라고 주장했습니다.
어제는 체포 촉구 집회 참가자 두 명이 경찰에 체포되기도 했지만 오늘은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에서 집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만 공수처 등 수사기관에서 움직임을 보이면 관저 앞 상황은 다시 급박하게 돌아갈 것으로 보입니다.
집회로 인해 도로도 통제되고 있습니다.
집회 장소인 한남오거리에서 북한남삼거리 사이 도로에서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있고요.
퇴계로 2가와 한남1 고가차도 사이는 양방향이 통제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KBS 뉴스 이도윤입니다.
촬영기자:김재현 하정현/영상편집:김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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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윤 기자 dobb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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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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