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한 대행 탄핵안 오늘 발의 않기로…“26일까지 지켜볼 것”
입력 2024.12.24 (17:48)
수정 2024.12.24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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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당초 오늘(24일) 발의하려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하지 않는 것으로 선회했습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26일 본회의를 열어서 헌법재판관 3인에 대한 임명 동의가 이뤄졌을 때, 즉시 임명하는 절차까지 지켜보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당론을 통해 오늘 즉시 (탄핵안을) 발의하기로 했지만, 국민들의 마음을 헤아려 26일 헌법재판관과 우리가 요구한 사안들이 이행되는지 여부를, 인내를 갖고 기다리기로 결정했다”고 당초 결정을 번복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26일 헌법재판관 3인에 대한 국회 의결이 있을 때가 마지막 기회”라며 “한덕수 총리는 국민의 명령을 받들어서 신속하게 내란이 종결되는 데 협조하기를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당은 한 대행이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 공포를 하지 않고, 상설 특검 후보 추천 의뢰를 하지 않은 것에 반발해, 오늘 의원총회에서 한 대행 탄핵을 만장일치 당론으로 채택했습니다.
하지만 국회 의안과에 탄핵안을 제출하기 직전 입장을 바꿔, 한 대행이 국회 몫의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을 임명하는지 등을 지켜보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26일 본회의를 열어서 헌법재판관 3인에 대한 임명 동의가 이뤄졌을 때, 즉시 임명하는 절차까지 지켜보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당론을 통해 오늘 즉시 (탄핵안을) 발의하기로 했지만, 국민들의 마음을 헤아려 26일 헌법재판관과 우리가 요구한 사안들이 이행되는지 여부를, 인내를 갖고 기다리기로 결정했다”고 당초 결정을 번복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26일 헌법재판관 3인에 대한 국회 의결이 있을 때가 마지막 기회”라며 “한덕수 총리는 국민의 명령을 받들어서 신속하게 내란이 종결되는 데 협조하기를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당은 한 대행이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 공포를 하지 않고, 상설 특검 후보 추천 의뢰를 하지 않은 것에 반발해, 오늘 의원총회에서 한 대행 탄핵을 만장일치 당론으로 채택했습니다.
하지만 국회 의안과에 탄핵안을 제출하기 직전 입장을 바꿔, 한 대행이 국회 몫의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을 임명하는지 등을 지켜보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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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한 대행 탄핵안 오늘 발의 않기로…“26일까지 지켜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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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24 17:48:01
- 수정2024-12-24 18:42:45
더불어민주당이 당초 오늘(24일) 발의하려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하지 않는 것으로 선회했습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26일 본회의를 열어서 헌법재판관 3인에 대한 임명 동의가 이뤄졌을 때, 즉시 임명하는 절차까지 지켜보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당론을 통해 오늘 즉시 (탄핵안을) 발의하기로 했지만, 국민들의 마음을 헤아려 26일 헌법재판관과 우리가 요구한 사안들이 이행되는지 여부를, 인내를 갖고 기다리기로 결정했다”고 당초 결정을 번복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26일 헌법재판관 3인에 대한 국회 의결이 있을 때가 마지막 기회”라며 “한덕수 총리는 국민의 명령을 받들어서 신속하게 내란이 종결되는 데 협조하기를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당은 한 대행이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 공포를 하지 않고, 상설 특검 후보 추천 의뢰를 하지 않은 것에 반발해, 오늘 의원총회에서 한 대행 탄핵을 만장일치 당론으로 채택했습니다.
하지만 국회 의안과에 탄핵안을 제출하기 직전 입장을 바꿔, 한 대행이 국회 몫의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을 임명하는지 등을 지켜보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26일 본회의를 열어서 헌법재판관 3인에 대한 임명 동의가 이뤄졌을 때, 즉시 임명하는 절차까지 지켜보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당론을 통해 오늘 즉시 (탄핵안을) 발의하기로 했지만, 국민들의 마음을 헤아려 26일 헌법재판관과 우리가 요구한 사안들이 이행되는지 여부를, 인내를 갖고 기다리기로 결정했다”고 당초 결정을 번복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26일 헌법재판관 3인에 대한 국회 의결이 있을 때가 마지막 기회”라며 “한덕수 총리는 국민의 명령을 받들어서 신속하게 내란이 종결되는 데 협조하기를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당은 한 대행이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 공포를 하지 않고, 상설 특검 후보 추천 의뢰를 하지 않은 것에 반발해, 오늘 의원총회에서 한 대행 탄핵을 만장일치 당론으로 채택했습니다.
하지만 국회 의안과에 탄핵안을 제출하기 직전 입장을 바꿔, 한 대행이 국회 몫의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을 임명하는지 등을 지켜보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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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희 기자 j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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