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진주] 우항청 1호 임무센터, ‘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소’ 지정 외

우주항공청이 대전 카이스트 인공위성 연구소를 1호 '우주항공 연구개발 임무센터'로 지정했습니다.

임무센터 1호로 지정되는 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소는 국내 최초 인공위성인 우리별 1호부터 초소형 군집위성 1호까지 다수의 위성을 개발하고,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남해군 신청사 내년 건립 시작…공사비 795억 원

남해군은 내년에 신청사 공사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남해군은 내년 4월까지 시공사를 선정한 뒤 현재 청사 부지를 확장해 청사 1동과 의회 1동을 건설할 예정입니다.

남해군은 설계 공사비는 795억 원이며, 향후 공사비가 10%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산청·함양 민간인 학살 사건’ 74년 만에 국가배상 판결

부산고법 민사5부는 산청·함양 민간인 학살 피해자 유족 15명이 정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74년 만에 처음으로 18억 2500여만 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냈습니다.

앞선 1심에서는 민법상 불법행위의 손해배상 소멸시효가 끝났다며 유가족 패소 판결을 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2심 판결에 불복해 상고했습니다.

혁신도시 부서·인력 유출 막는 개정안 발의

지방 이전 공공기관이 임의로 조직이나 인력을 다른 지역으로 보내는 것을 막는 내용의 혁신도시법 개정안이 발의됐습니다.

민주당 박용갑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에는 이전 공공기관은 사후 관리 방안을 수립하고, 위치와 인원 등을 변경할 경우 국토부 장관 승인과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앞서 경남혁신도시의 LH와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핵심 부서를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해 지역 사회 반발을 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