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이사 빨라질 수도”…박정훈 “진심 없이 노욕만 가득”
입력 2024.12.23 (17:14)
수정 2024.12.2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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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에서 대선 후보군으로 분류되는 홍준표 대구시장이 SNS에 대선 출마를 암시하는 듯한 글을 올리자, 친한계였던 박정훈 의원이 “노욕만 가득하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홍준표 시장은 오늘(23일) SNS에 “태어나서 23번째 이사한게 대구인데, 돌고 돌아 제자리로 왔다고 생각했는데 또 이사가야 한다는 생각에 연말이 뒤숭숭하다”며 “대구에서 이사가야 하는 시기가 더 빨라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마음이 조급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홍 시장은 “어차피 대구시장은 4년만하고 졸업하겠다는 생각으로 대구혁신 ‘100플러스1’을 압축적으로 추진하고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홍 시장의 SNS에 대해 박정훈 의원은 “이제는 탄핵 인용을 기정사실화하며서 벌써부터 마음이 들떠있는 이 분”이라며 홍 시장을 직격했습니다.
박 의원은 “진심은 없고 노욕만 가득한 이런 분 탓에 우리가 후져보이는 건 정말로 안타까운 일”이라며 “대구시정에는 마음이 떴다고 스스로 선언하고 있으니 정말 노답”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지금 우리 당이 할 일은 처절하게 반성하면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라며 “그래야 ‘계엄옹호정당’이라는 오명을 벗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박 의원은 “더 이상 노욕이 우리 당을 잠식하게 두고보지 않겠다”고 재차 홍 시장을 비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홍준표 페이스북 캡처]
홍준표 시장은 오늘(23일) SNS에 “태어나서 23번째 이사한게 대구인데, 돌고 돌아 제자리로 왔다고 생각했는데 또 이사가야 한다는 생각에 연말이 뒤숭숭하다”며 “대구에서 이사가야 하는 시기가 더 빨라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마음이 조급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홍 시장은 “어차피 대구시장은 4년만하고 졸업하겠다는 생각으로 대구혁신 ‘100플러스1’을 압축적으로 추진하고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홍 시장의 SNS에 대해 박정훈 의원은 “이제는 탄핵 인용을 기정사실화하며서 벌써부터 마음이 들떠있는 이 분”이라며 홍 시장을 직격했습니다.
박 의원은 “진심은 없고 노욕만 가득한 이런 분 탓에 우리가 후져보이는 건 정말로 안타까운 일”이라며 “대구시정에는 마음이 떴다고 스스로 선언하고 있으니 정말 노답”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지금 우리 당이 할 일은 처절하게 반성하면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라며 “그래야 ‘계엄옹호정당’이라는 오명을 벗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박 의원은 “더 이상 노욕이 우리 당을 잠식하게 두고보지 않겠다”고 재차 홍 시장을 비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홍준표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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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23 17:14:51
- 수정2024-12-23 17:18:27
국민의힘에서 대선 후보군으로 분류되는 홍준표 대구시장이 SNS에 대선 출마를 암시하는 듯한 글을 올리자, 친한계였던 박정훈 의원이 “노욕만 가득하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홍준표 시장은 오늘(23일) SNS에 “태어나서 23번째 이사한게 대구인데, 돌고 돌아 제자리로 왔다고 생각했는데 또 이사가야 한다는 생각에 연말이 뒤숭숭하다”며 “대구에서 이사가야 하는 시기가 더 빨라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마음이 조급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홍 시장은 “어차피 대구시장은 4년만하고 졸업하겠다는 생각으로 대구혁신 ‘100플러스1’을 압축적으로 추진하고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홍 시장의 SNS에 대해 박정훈 의원은 “이제는 탄핵 인용을 기정사실화하며서 벌써부터 마음이 들떠있는 이 분”이라며 홍 시장을 직격했습니다.
박 의원은 “진심은 없고 노욕만 가득한 이런 분 탓에 우리가 후져보이는 건 정말로 안타까운 일”이라며 “대구시정에는 마음이 떴다고 스스로 선언하고 있으니 정말 노답”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지금 우리 당이 할 일은 처절하게 반성하면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라며 “그래야 ‘계엄옹호정당’이라는 오명을 벗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박 의원은 “더 이상 노욕이 우리 당을 잠식하게 두고보지 않겠다”고 재차 홍 시장을 비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홍준표 페이스북 캡처]
홍준표 시장은 오늘(23일) SNS에 “태어나서 23번째 이사한게 대구인데, 돌고 돌아 제자리로 왔다고 생각했는데 또 이사가야 한다는 생각에 연말이 뒤숭숭하다”며 “대구에서 이사가야 하는 시기가 더 빨라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마음이 조급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홍 시장은 “어차피 대구시장은 4년만하고 졸업하겠다는 생각으로 대구혁신 ‘100플러스1’을 압축적으로 추진하고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홍 시장의 SNS에 대해 박정훈 의원은 “이제는 탄핵 인용을 기정사실화하며서 벌써부터 마음이 들떠있는 이 분”이라며 홍 시장을 직격했습니다.
박 의원은 “진심은 없고 노욕만 가득한 이런 분 탓에 우리가 후져보이는 건 정말로 안타까운 일”이라며 “대구시정에는 마음이 떴다고 스스로 선언하고 있으니 정말 노답”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지금 우리 당이 할 일은 처절하게 반성하면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라며 “그래야 ‘계엄옹호정당’이라는 오명을 벗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박 의원은 “더 이상 노욕이 우리 당을 잠식하게 두고보지 않겠다”고 재차 홍 시장을 비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홍준표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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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화 기자 jhw0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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