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24 날씨] 호주, 대형 산불로 수천 명 대피

입력 2024.12.23 (15:40) 수정 2024.12.2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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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 대형 산불이 발생해 주민 수천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어제, 호주 빅토리아주에 있는 국립공원에서 불이나 하루 만에 산불 규모가 3배로 커졌습니다.

한낮 기온이 40도 가까이 오르는 고온 건조한 날씨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산불이 빠르게 번진 건데요.

소방 당국은 화재 경보를 최고 위험 등급으로 상향 조절했고, 이번 주 중반까진 강한 바람이 예고돼 있어 추가 피해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하늘에 구름만 지나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6도까지 떨어져 오늘 아침보다 더 쌀쌀하겠습니다.

한낮 기온도 3도에 머물러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우기인 싱가포르는 33도 안팎의 더위 속에 비가 내리고 벼락이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뉴델리는 내일도 초미세먼지와 안개가 뒤엉켜 시야가 답답하겠습니다.

아침과 낮의 기온 차이는 15도 이상 무척 크겠습니다.

런던과 베를린의 하늘은 흐리겠습니다.

워싱턴에선 눈이 내리겠고, 아침 기온은 영하 3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세계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한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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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24 날씨] 호주, 대형 산불로 수천 명 대피
    • 입력 2024-12-23 15:40:47
    • 수정2024-12-27 17:16:29
    월드24
호주에 대형 산불이 발생해 주민 수천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어제, 호주 빅토리아주에 있는 국립공원에서 불이나 하루 만에 산불 규모가 3배로 커졌습니다.

한낮 기온이 40도 가까이 오르는 고온 건조한 날씨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산불이 빠르게 번진 건데요.

소방 당국은 화재 경보를 최고 위험 등급으로 상향 조절했고, 이번 주 중반까진 강한 바람이 예고돼 있어 추가 피해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하늘에 구름만 지나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6도까지 떨어져 오늘 아침보다 더 쌀쌀하겠습니다.

한낮 기온도 3도에 머물러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우기인 싱가포르는 33도 안팎의 더위 속에 비가 내리고 벼락이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뉴델리는 내일도 초미세먼지와 안개가 뒤엉켜 시야가 답답하겠습니다.

아침과 낮의 기온 차이는 15도 이상 무척 크겠습니다.

런던과 베를린의 하늘은 흐리겠습니다.

워싱턴에선 눈이 내리겠고, 아침 기온은 영하 3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세계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한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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