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홍채 촬영 유행…눈 건강 해치고 개인정보 유출 우려
입력 2024.12.23 (09:50)
수정 2024.12.2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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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중국에선 눈동자의 홍채 촬영이 유행하고 있다는데요.
눈 건강과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장시성 난창의 한 홍채 사진관.
벽에 다양한 홍채 사진들이 걸려있습니다.
색을 입히고 특수 효과가 더해진 홍채 사진은 반짝이는 별처럼 보입니다.
한 번 촬영 비용은 2백 위안 우리 돈 4만 원 정도 합니다.
[정원펑/시민 : "사람마다 홍채 무늬가 달라서 각기 다른 사진이 나옵니다. 목걸이, 팔찌, 열쇠고리 등으로 만들어주는 데 기념적 의미가 큽니다."]
하지만 일부 소비자들은 눈 건강을 해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하는데요.
짧은 시간에 강력한 빛을 쏘이기 때문에 결막염이나 안구건조증 등 안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피하는 게 좋다고 전문가는 조언합니다.
개인 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는 현재 유행하는 홍채 사진이 개인 생체 정보로 바로 활용될 수준은 아니지만 기술적 수단을 동원한다면 개인 정보 유출로 이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요즘 중국에선 눈동자의 홍채 촬영이 유행하고 있다는데요.
눈 건강과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장시성 난창의 한 홍채 사진관.
벽에 다양한 홍채 사진들이 걸려있습니다.
색을 입히고 특수 효과가 더해진 홍채 사진은 반짝이는 별처럼 보입니다.
한 번 촬영 비용은 2백 위안 우리 돈 4만 원 정도 합니다.
[정원펑/시민 : "사람마다 홍채 무늬가 달라서 각기 다른 사진이 나옵니다. 목걸이, 팔찌, 열쇠고리 등으로 만들어주는 데 기념적 의미가 큽니다."]
하지만 일부 소비자들은 눈 건강을 해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하는데요.
짧은 시간에 강력한 빛을 쏘이기 때문에 결막염이나 안구건조증 등 안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피하는 게 좋다고 전문가는 조언합니다.
개인 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는 현재 유행하는 홍채 사진이 개인 생체 정보로 바로 활용될 수준은 아니지만 기술적 수단을 동원한다면 개인 정보 유출로 이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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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홍채 촬영 유행…눈 건강 해치고 개인정보 유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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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23 09:50:27
- 수정2024-12-23 09:54:57
[앵커]
요즘 중국에선 눈동자의 홍채 촬영이 유행하고 있다는데요.
눈 건강과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장시성 난창의 한 홍채 사진관.
벽에 다양한 홍채 사진들이 걸려있습니다.
색을 입히고 특수 효과가 더해진 홍채 사진은 반짝이는 별처럼 보입니다.
한 번 촬영 비용은 2백 위안 우리 돈 4만 원 정도 합니다.
[정원펑/시민 : "사람마다 홍채 무늬가 달라서 각기 다른 사진이 나옵니다. 목걸이, 팔찌, 열쇠고리 등으로 만들어주는 데 기념적 의미가 큽니다."]
하지만 일부 소비자들은 눈 건강을 해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하는데요.
짧은 시간에 강력한 빛을 쏘이기 때문에 결막염이나 안구건조증 등 안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피하는 게 좋다고 전문가는 조언합니다.
개인 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는 현재 유행하는 홍채 사진이 개인 생체 정보로 바로 활용될 수준은 아니지만 기술적 수단을 동원한다면 개인 정보 유출로 이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요즘 중국에선 눈동자의 홍채 촬영이 유행하고 있다는데요.
눈 건강과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장시성 난창의 한 홍채 사진관.
벽에 다양한 홍채 사진들이 걸려있습니다.
색을 입히고 특수 효과가 더해진 홍채 사진은 반짝이는 별처럼 보입니다.
한 번 촬영 비용은 2백 위안 우리 돈 4만 원 정도 합니다.
[정원펑/시민 : "사람마다 홍채 무늬가 달라서 각기 다른 사진이 나옵니다. 목걸이, 팔찌, 열쇠고리 등으로 만들어주는 데 기념적 의미가 큽니다."]
하지만 일부 소비자들은 눈 건강을 해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하는데요.
짧은 시간에 강력한 빛을 쏘이기 때문에 결막염이나 안구건조증 등 안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피하는 게 좋다고 전문가는 조언합니다.
개인 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는 현재 유행하는 홍채 사진이 개인 생체 정보로 바로 활용될 수준은 아니지만 기술적 수단을 동원한다면 개인 정보 유출로 이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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