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택배도 훈련이 필요합니다!’

입력 2024.12.03 (19:26) 수정 2024.12.03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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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말이 되면서 택배 물동량이 급증하고 있는데요.

독일에선 안전하고 확실한 택배 서비스를 위한 택배 기사들의 훈련도 한창입니다.

[리포트]

독일 쾰른의 '택배 훈련 센터'.

오늘은 빙판길에서 안전하게 물건을 운반하기 위한 특별 훈련이 실시됩니다.

택배 기사들은 안전 장비를 갖추고 조심조심 걸어가며 무게 중심을 잡은 채 안전하게 걷는 법을 익힙니다.

[둠러/예비 택배기사 : "쉽지 않았어요. 올바르게 걷는 기술을 익히지 않으면 넘어지겠더라고요."]

일주일 간 집중훈련에서 택배기사들은 쌓인 물건으로 시야가 제한될 때 넘어지지 않게 걷는 법, 무거운 물품 운반을 위한 올바른 자세를 배웁니다.

여기에 체력 유지법과 골목길 운전, 주차 연습까지 실제 배송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비합니다.

고객 응대법도 중요한 훈련 항목입니다.

올 연말 하루 최대 200만 건 이상의 택배가 오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택배 기사들은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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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택배도 훈련이 필요합니다!’
    • 입력 2024-12-03 19:26:39
    • 수정2024-12-03 19:35:41
    뉴스 7
[앵커]

연말이 되면서 택배 물동량이 급증하고 있는데요.

독일에선 안전하고 확실한 택배 서비스를 위한 택배 기사들의 훈련도 한창입니다.

[리포트]

독일 쾰른의 '택배 훈련 센터'.

오늘은 빙판길에서 안전하게 물건을 운반하기 위한 특별 훈련이 실시됩니다.

택배 기사들은 안전 장비를 갖추고 조심조심 걸어가며 무게 중심을 잡은 채 안전하게 걷는 법을 익힙니다.

[둠러/예비 택배기사 : "쉽지 않았어요. 올바르게 걷는 기술을 익히지 않으면 넘어지겠더라고요."]

일주일 간 집중훈련에서 택배기사들은 쌓인 물건으로 시야가 제한될 때 넘어지지 않게 걷는 법, 무거운 물품 운반을 위한 올바른 자세를 배웁니다.

여기에 체력 유지법과 골목길 운전, 주차 연습까지 실제 배송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비합니다.

고객 응대법도 중요한 훈련 항목입니다.

올 연말 하루 최대 200만 건 이상의 택배가 오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택배 기사들은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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