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전자제품 공장서 불…‘대응 1단계’ 발령

입력 2024.11.19 (12:12) 수정 2024.11.19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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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 수원의 한 전자제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현재 진화작업이 진행중입니다.

화재 발생 직후, 공장에서 일하고 있던 직원 60여 명이 긴급 대피한 가운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배지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회색 연기가 공장 건물 위를 뒤덮고, 소방차가 화재 현장으로 향합니다.

경기 수원시 영통구의 한 전자제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난 건 오늘 오전 9시 반쯤.

소방당국은 해당 공장 건물 3층 생산동에서 불이 났다는 공장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신고 14분 만에 인근 소방인력과 장비를 집중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현재 소방 차량 32대와 소방관 등 95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화재 발생 당시, 공장에서 작업중이던 직원 60여 명은 모두 화재 발생 직후 긴급 대피했습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해당 공장은 축전기 제조 공장으로, 제조 기계 30대 가운데 세 대에서 불이 난 거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발화 위험이 높은 석유류 등 위험물은 공장 외부의 옥외 저장소에 보관돼 있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수원시는 안전 안내문자를 전송해 "차량은 해당 지역 도로를 우회하고, 인근 시민은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배지현입니다.

촬영기자:홍성백/영상편집:김철/화면제공:시청자 김계선 이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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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 전자제품 공장서 불…‘대응 1단계’ 발령
    • 입력 2024-11-19 12:12:23
    • 수정2024-11-19 13:07:46
    뉴스 12
[앵커]

경기 수원의 한 전자제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현재 진화작업이 진행중입니다.

화재 발생 직후, 공장에서 일하고 있던 직원 60여 명이 긴급 대피한 가운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배지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회색 연기가 공장 건물 위를 뒤덮고, 소방차가 화재 현장으로 향합니다.

경기 수원시 영통구의 한 전자제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난 건 오늘 오전 9시 반쯤.

소방당국은 해당 공장 건물 3층 생산동에서 불이 났다는 공장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신고 14분 만에 인근 소방인력과 장비를 집중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현재 소방 차량 32대와 소방관 등 95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화재 발생 당시, 공장에서 작업중이던 직원 60여 명은 모두 화재 발생 직후 긴급 대피했습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해당 공장은 축전기 제조 공장으로, 제조 기계 30대 가운데 세 대에서 불이 난 거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발화 위험이 높은 석유류 등 위험물은 공장 외부의 옥외 저장소에 보관돼 있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수원시는 안전 안내문자를 전송해 "차량은 해당 지역 도로를 우회하고, 인근 시민은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배지현입니다.

촬영기자:홍성백/영상편집:김철/화면제공:시청자 김계선 이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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