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비양도 해상서 어선 침몰…선원 12명 실종
입력 2024.11.08 (12:02)
수정 2024.11.08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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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새벽 제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부산 선적 어선이 침몰해 선원 2명이 숨졌습니다.
한국인 선원 10명과 외국인 선원 2명이 실종돼 수색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연희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지금 제주 한림항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새벽 4시 30분쯤 사고 신고가 접수돼 8시간 가량 수색 중이지만 아직 실종 선원들에 대한 추가 구조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해경 경비함정과 헬기, 해군 함정 등이 총동원됐고요.
민간어선도 실종자 수색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어선이 침몰한 비양도 북서쪽 24km 지점을 중심으로 약 20km 가량 떨어진 해상까지 수색 범위도 확대됐습니다.
사고가 난 어선은 부산선적 129톤급 선망어선 금성호입니다.
한국인 16명과 인도네시아 국적 외국인 11명 등 모두 27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현재까지 15명이 구조됐는데, 이 가운데 경남 통영 출신 50대 한국인 선원 2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그밖에 구조된 다른 선원들은 부상 정도가 경상으로 건강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실종자는 현재까지 12명으로, 선장을 비롯한 한국인 10명과 인도네시아 선원 2명입니다.
해경은 어선이 어획물을 옮겨 싣는 작업 중 갑작스럽게 선체가 전복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현재 금성호는 완전히 침몰해 선체가 보이지 않는 상태이며, 사고 해역에는 풍속이 초속 4에서 6m, 파고는 1m로 일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한림항에 사고 수습을 위한 현장 상황실을 설치하고, 선원 가족에 대한 지원에 나섰습니다.
지금까지 제주 한림항에서 KBS 뉴스 임연희입니다.
촬영기자:강재윤/영상편집:장원봉
오늘 새벽 제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부산 선적 어선이 침몰해 선원 2명이 숨졌습니다.
한국인 선원 10명과 외국인 선원 2명이 실종돼 수색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연희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지금 제주 한림항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새벽 4시 30분쯤 사고 신고가 접수돼 8시간 가량 수색 중이지만 아직 실종 선원들에 대한 추가 구조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해경 경비함정과 헬기, 해군 함정 등이 총동원됐고요.
민간어선도 실종자 수색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어선이 침몰한 비양도 북서쪽 24km 지점을 중심으로 약 20km 가량 떨어진 해상까지 수색 범위도 확대됐습니다.
사고가 난 어선은 부산선적 129톤급 선망어선 금성호입니다.
한국인 16명과 인도네시아 국적 외국인 11명 등 모두 27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현재까지 15명이 구조됐는데, 이 가운데 경남 통영 출신 50대 한국인 선원 2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그밖에 구조된 다른 선원들은 부상 정도가 경상으로 건강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실종자는 현재까지 12명으로, 선장을 비롯한 한국인 10명과 인도네시아 선원 2명입니다.
해경은 어선이 어획물을 옮겨 싣는 작업 중 갑작스럽게 선체가 전복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현재 금성호는 완전히 침몰해 선체가 보이지 않는 상태이며, 사고 해역에는 풍속이 초속 4에서 6m, 파고는 1m로 일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한림항에 사고 수습을 위한 현장 상황실을 설치하고, 선원 가족에 대한 지원에 나섰습니다.
지금까지 제주 한림항에서 KBS 뉴스 임연희입니다.
촬영기자:강재윤/영상편집:장원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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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비양도 해상서 어선 침몰…선원 12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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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1-08 13: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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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제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부산 선적 어선이 침몰해 선원 2명이 숨졌습니다.
한국인 선원 10명과 외국인 선원 2명이 실종돼 수색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연희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지금 제주 한림항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새벽 4시 30분쯤 사고 신고가 접수돼 8시간 가량 수색 중이지만 아직 실종 선원들에 대한 추가 구조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해경 경비함정과 헬기, 해군 함정 등이 총동원됐고요.
민간어선도 실종자 수색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어선이 침몰한 비양도 북서쪽 24km 지점을 중심으로 약 20km 가량 떨어진 해상까지 수색 범위도 확대됐습니다.
사고가 난 어선은 부산선적 129톤급 선망어선 금성호입니다.
한국인 16명과 인도네시아 국적 외국인 11명 등 모두 27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현재까지 15명이 구조됐는데, 이 가운데 경남 통영 출신 50대 한국인 선원 2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그밖에 구조된 다른 선원들은 부상 정도가 경상으로 건강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실종자는 현재까지 12명으로, 선장을 비롯한 한국인 10명과 인도네시아 선원 2명입니다.
해경은 어선이 어획물을 옮겨 싣는 작업 중 갑작스럽게 선체가 전복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현재 금성호는 완전히 침몰해 선체가 보이지 않는 상태이며, 사고 해역에는 풍속이 초속 4에서 6m, 파고는 1m로 일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한림항에 사고 수습을 위한 현장 상황실을 설치하고, 선원 가족에 대한 지원에 나섰습니다.
지금까지 제주 한림항에서 KBS 뉴스 임연희입니다.
촬영기자:강재윤/영상편집:장원봉
오늘 새벽 제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부산 선적 어선이 침몰해 선원 2명이 숨졌습니다.
한국인 선원 10명과 외국인 선원 2명이 실종돼 수색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연희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지금 제주 한림항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새벽 4시 30분쯤 사고 신고가 접수돼 8시간 가량 수색 중이지만 아직 실종 선원들에 대한 추가 구조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해경 경비함정과 헬기, 해군 함정 등이 총동원됐고요.
민간어선도 실종자 수색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어선이 침몰한 비양도 북서쪽 24km 지점을 중심으로 약 20km 가량 떨어진 해상까지 수색 범위도 확대됐습니다.
사고가 난 어선은 부산선적 129톤급 선망어선 금성호입니다.
한국인 16명과 인도네시아 국적 외국인 11명 등 모두 27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현재까지 15명이 구조됐는데, 이 가운데 경남 통영 출신 50대 한국인 선원 2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그밖에 구조된 다른 선원들은 부상 정도가 경상으로 건강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실종자는 현재까지 12명으로, 선장을 비롯한 한국인 10명과 인도네시아 선원 2명입니다.
해경은 어선이 어획물을 옮겨 싣는 작업 중 갑작스럽게 선체가 전복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현재 금성호는 완전히 침몰해 선체가 보이지 않는 상태이며, 사고 해역에는 풍속이 초속 4에서 6m, 파고는 1m로 일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한림항에 사고 수습을 위한 현장 상황실을 설치하고, 선원 가족에 대한 지원에 나섰습니다.
지금까지 제주 한림항에서 KBS 뉴스 임연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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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연희 기자 yhl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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