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태국의 ‘스타 하마’ 무뎅도 트럼프 당선 예측?

촉촉한 피부에 통통한 몸통과 짧은 다리.

그래서 '탱글탱글한 돼지'라는 뜻의 태국어 이름 '무뎅'

태국 카오키여우 동물원에 살고 있는 아기 피그미하마 무뎅은 지난 7월 태어난 직후부터 월드 스타가 됐습니다.

특히 무뎅은 미국에서 인기가 높은데요, SNS를 통한 홍보에 성공한 동물원이 이 기회를 놓칠 리가 없죠.

바로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둔 지난 4일, 간식용 과일 두 개에 각각 '도널드 트럼프'와 '카멀라 해리스'를 태국어로 새긴 후 우리 안에 넣어 두고 무뎅이 누굴 선택할 것인지 이벤트를 한 겁니다.

그리고 이 영상을 동물원 측이 X(옛 트위터)에 올렸고, 앞선 영상들처럼 전 세계 팬들이 공유하고, 댓글을 달았습니다.

"과일 장식에 태국어가 아닌 영어를 새겼다면 더 효과적이었을 듯"

"무뎅의 선택? 엄마가 먼저 한쪽을 선택하니 무뎅이 다른쪽을 선택했을 뿐"

태국은 물론 전 세계 팬들을 홀린 무뎅의 미국 대선 결과 예측,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