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정부 대표단, 우크라이나 도착…북한군 파병 등 논의
입력 2024.11.01 (20:30)
수정 2024.11.0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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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파병 동향을 보고하기 위해 나토에 들렀던 정부 대표단이 어제 우크라이나에 도착해 우크라 당국과 협의를 진행했습니다.
홍장원 국가정보원 1차장을 단장으로 하는 정부대표단은 현지시각 어제(지난달 31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도착해 우크라이나 주요 당국자들과 만남을 가졌습니다. 군과 정보당국 고위 당국자를 만나 북한군 파병과 관련한 정보를 공유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정부대표단은 특히 북한군과의 교전이 시작돼, 북한군 포로가 붙잡혔을 때 신병을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도 논의한 거로 알려졌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현지시각 30일 KBS와의 인터뷰에서 북한군이 포로로 잡혀도 한국에 보내진 않을 것이라고 밝힌 만큼 심문 참여 등 다른 방안을 논의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북한군 전황 모니터링단'을 보내는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는데, 이번 만남에선 분위기 탐색에 그친 거로 전해졌습니다.
대표단은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문제도 논의한 거로 전해졌는데, 젤렌스키 대통령은 그제(지난달 30일) KBS와의 인터뷰에서 공식 지원 요청은 우크라이나 특사가 한국을 방문했을 때 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홍장원 국가정보원 1차장을 단장으로 하는 정부대표단은 현지시각 어제(지난달 31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도착해 우크라이나 주요 당국자들과 만남을 가졌습니다. 군과 정보당국 고위 당국자를 만나 북한군 파병과 관련한 정보를 공유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정부대표단은 특히 북한군과의 교전이 시작돼, 북한군 포로가 붙잡혔을 때 신병을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도 논의한 거로 알려졌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현지시각 30일 KBS와의 인터뷰에서 북한군이 포로로 잡혀도 한국에 보내진 않을 것이라고 밝힌 만큼 심문 참여 등 다른 방안을 논의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북한군 전황 모니터링단'을 보내는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는데, 이번 만남에선 분위기 탐색에 그친 거로 전해졌습니다.
대표단은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문제도 논의한 거로 전해졌는데, 젤렌스키 대통령은 그제(지난달 30일) KBS와의 인터뷰에서 공식 지원 요청은 우크라이나 특사가 한국을 방문했을 때 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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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정부 대표단, 우크라이나 도착…북한군 파병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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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01 20:30:20
- 수정2024-11-01 20:40:28
북한군 파병 동향을 보고하기 위해 나토에 들렀던 정부 대표단이 어제 우크라이나에 도착해 우크라 당국과 협의를 진행했습니다.
홍장원 국가정보원 1차장을 단장으로 하는 정부대표단은 현지시각 어제(지난달 31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도착해 우크라이나 주요 당국자들과 만남을 가졌습니다. 군과 정보당국 고위 당국자를 만나 북한군 파병과 관련한 정보를 공유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정부대표단은 특히 북한군과의 교전이 시작돼, 북한군 포로가 붙잡혔을 때 신병을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도 논의한 거로 알려졌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현지시각 30일 KBS와의 인터뷰에서 북한군이 포로로 잡혀도 한국에 보내진 않을 것이라고 밝힌 만큼 심문 참여 등 다른 방안을 논의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북한군 전황 모니터링단'을 보내는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는데, 이번 만남에선 분위기 탐색에 그친 거로 전해졌습니다.
대표단은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문제도 논의한 거로 전해졌는데, 젤렌스키 대통령은 그제(지난달 30일) KBS와의 인터뷰에서 공식 지원 요청은 우크라이나 특사가 한국을 방문했을 때 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홍장원 국가정보원 1차장을 단장으로 하는 정부대표단은 현지시각 어제(지난달 31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도착해 우크라이나 주요 당국자들과 만남을 가졌습니다. 군과 정보당국 고위 당국자를 만나 북한군 파병과 관련한 정보를 공유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정부대표단은 특히 북한군과의 교전이 시작돼, 북한군 포로가 붙잡혔을 때 신병을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도 논의한 거로 알려졌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현지시각 30일 KBS와의 인터뷰에서 북한군이 포로로 잡혀도 한국에 보내진 않을 것이라고 밝힌 만큼 심문 참여 등 다른 방안을 논의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북한군 전황 모니터링단'을 보내는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는데, 이번 만남에선 분위기 탐색에 그친 거로 전해졌습니다.
대표단은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문제도 논의한 거로 전해졌는데, 젤렌스키 대통령은 그제(지난달 30일) KBS와의 인터뷰에서 공식 지원 요청은 우크라이나 특사가 한국을 방문했을 때 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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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기자 kj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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