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는 말한다] 최대 내륙습지 우포늪, 연간 700t 온실가스 흡수

입력 2024.10.24 (12:27) 수정 2024.10.24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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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환경 뉴스 '기후는 말한다' 입니다.

국내 최대 내륙 습지로 람사르 협약의 보호를 받는 경남 창원군 우포늪이 매년 700톤 가량의 온실가스를 흡수해 저장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우포늪 내 약 6m 깊이로 쌓인 퇴적토에 총 11만 5천여 톤의 탄소가 저장됐다고 추산했습니다.

자원관 측은 오래 전부터 연간 5.6㎜씩 퇴적토가 쌓여 지금의 6미터에 이른 것을 볼 때, 탄소는 매년 189.97톤, 이산화탄소는 696톤 씩을 저장해온 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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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10-24 12: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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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내륙 습지로 람사르 협약의 보호를 받는 경남 창원군 우포늪이 매년 700톤 가량의 온실가스를 흡수해 저장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우포늪 내 약 6m 깊이로 쌓인 퇴적토에 총 11만 5천여 톤의 탄소가 저장됐다고 추산했습니다.

자원관 측은 오래 전부터 연간 5.6㎜씩 퇴적토가 쌓여 지금의 6미터에 이른 것을 볼 때, 탄소는 매년 189.97톤, 이산화탄소는 696톤 씩을 저장해온 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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