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일 날뻔했는데”…오토바이 운전자부터 살핀 경찰관 [잇슈 키워드]

입력 2024.10.23 (07:31) 수정 2024.10.23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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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는 '오토바이'입니다.

경찰관을 매달고 달린 2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번호판이 없는, 무등록 오토바이였습니다.

주유소에 경찰관 한 명이 서 있습니다.

경기도 의정부경찰서 소속 김성우 경장입니다.

김 경장은 화장실에 간 동료 경찰관을 기다리던 사이 무언가를 발견하고는 걸음을 옮깁니다.

오토바이 한 대가 신호를 어기는 걸 본 겁니다.

심지어 번호판도 없었습니다.

김 경장은 곧바로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뛰어가 정차하라고 요구했지만, 오토바이는 그대로 달아납니다.

급기야 김 경장을 매단 채 5미터 정도를 가다가 넘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김 경장은 찰과상도 입었는데요.

본인의 부상보다 오토바이 운전자가 다친 곳이 없는지부터 살폈습니다.

조사 결과 20대 운전자는 불법 대출 전단을 뿌리려 했던 거로 드러났습니다.

이 운전자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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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큰일 날뻔했는데”…오토바이 운전자부터 살핀 경찰관 [잇슈 키워드]
    • 입력 2024-10-23 07:31:32
    • 수정2024-10-23 07:3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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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는 '오토바이'입니다.

경찰관을 매달고 달린 2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번호판이 없는, 무등록 오토바이였습니다.

주유소에 경찰관 한 명이 서 있습니다.

경기도 의정부경찰서 소속 김성우 경장입니다.

김 경장은 화장실에 간 동료 경찰관을 기다리던 사이 무언가를 발견하고는 걸음을 옮깁니다.

오토바이 한 대가 신호를 어기는 걸 본 겁니다.

심지어 번호판도 없었습니다.

김 경장은 곧바로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뛰어가 정차하라고 요구했지만, 오토바이는 그대로 달아납니다.

급기야 김 경장을 매단 채 5미터 정도를 가다가 넘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김 경장은 찰과상도 입었는데요.

본인의 부상보다 오토바이 운전자가 다친 곳이 없는지부터 살폈습니다.

조사 결과 20대 운전자는 불법 대출 전단을 뿌리려 했던 거로 드러났습니다.

이 운전자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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