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모레부터 호국훈련 실시…“육해공 참가 전력 확대”

입력 2024.10.18 (10:27) 수정 2024.10.1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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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가 모레(20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2024 호국훈련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18일(오늘) 밝혔습니다.

호국훈련은 합참 주관으로 시행하는 연례적 대규모 야외 기동훈련으로 최근 전쟁 양상과 연계해 ‘적 예상 도발과 공격 양상’을 고려한 실전적 훈련이라고 합참은 설명했습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전년 대비 유형별 훈련과 육·해·공·해병대, 합동부대 병력과 장비의 참가 규모를 확대하고, 주한미군 전력도 참가해 연합·합동작전 수행 능력과 상호 운용성을 향상시킬 예정이라고 합참은 전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특히 북한의 오물·쓰레기 풍선 부양, 핵 시설 공개, 대남 수사적 위협 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군은 이번 호국훈련을 통해 강력한 전투역량을 향상시키고, 확고한 대비태세와 의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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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0-18 10:27:42
    • 수정2024-10-18 10:29:00
    정치
합동참모본부가 모레(20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2024 호국훈련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18일(오늘) 밝혔습니다.

호국훈련은 합참 주관으로 시행하는 연례적 대규모 야외 기동훈련으로 최근 전쟁 양상과 연계해 ‘적 예상 도발과 공격 양상’을 고려한 실전적 훈련이라고 합참은 설명했습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전년 대비 유형별 훈련과 육·해·공·해병대, 합동부대 병력과 장비의 참가 규모를 확대하고, 주한미군 전력도 참가해 연합·합동작전 수행 능력과 상호 운용성을 향상시킬 예정이라고 합참은 전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특히 북한의 오물·쓰레기 풍선 부양, 핵 시설 공개, 대남 수사적 위협 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군은 이번 호국훈련을 통해 강력한 전투역량을 향상시키고, 확고한 대비태세와 의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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